알아두고 싶은 달 이야기 (2) 놀라운 탄생이야기에서 흑백 모양의 정체 달의 물은 어디에 있는가? 일찍이 달은 바싹 말라있다고 생각했었으나 과학자들은 달에는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물이 있음을 시사하는 징조를 찾았다. 액체인 물은 태반의 달 표면에 머물 수는 없다. 그러나 영구 그늘이라고 불리는 태양광이 전혀 닿지 않는 영역에는 얼음이 남아있다고 연구자는 믿고 있다. 또 고대 화산 분화로 인하여 된 작은 유리 알맹이도 달의 심부에 있는 광물 중에 놀라울 정도로 대량의 물이 갇혀져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물은 월면에 충돌하는 운석에서도 공급되어 그 양은 매년 220톤이나 된다고 한다. 여러 가지 형태로 달에 담긴 물은 장래 달을 방문하는 인류의 귀중한 음료수나 연료의 원료로서 구실을 할 것이다. 어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