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가 해명한다. 언젠가 종말을 맞을 우주에서 우리가 사는 의미(3/3) 쇠퇴를 운명 지워진 우주와 우리들이 살아있는 의미 대학 2년생이었던 옛날 자신에 대해서 조금 머리를 식혀라 라고 충고함과 동시에 우리들도 한 숨 돌리기로 하자. 그러나 그 때 내가 느낀 흥분은 천진난만한 일과성의 지적 놀라움만이 아니었다. 그때로부터 40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는데 이들 테마는 의식에 오르기조차 하지 않는 작은 불꽃이 흔들리는 것처럼 항상 나와 함께 있었다. 나날의 일은 물리학의 통일이론과 우주의 기원을 해명하는 일인데 과학의 진전이 보다 큰 의미에 생각을 돌리는 사이에 문득 느낀 것은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할당된 시간에는 한정이 있다는 문제에로 마음은 반복되고 다시되 돌아간다. 지금의 나는 과학자로서 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