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신인 3

4월 7일, 오늘 명심할 명언. (97)

4월 7일, 오늘 명심할 명언. (97) 사람은 옛사람을 구하고, 그릇은 옛그릇을 구하지 아니하여 오직새 것을 구한다. 사람은 오래된 옛 사람일수록 좋아 그를 구하나, 그릇은 반드시 오랜 것을 구하지 않고 새 것을 구하는 것이 인간의 상정이다. 人惟求舊, 器非求舊, 惟新.(書經, 商書, 盤庚上) 인유구구, 기비구구, 유신.(서경, 상서, 반경상)

오늘의 명언 2023.04.07

사람속의 얼굴 변화는 사피엔스로의 진화 그 자체였다.(5)

사람속의 얼굴 변화는 사피엔스로의 진화 그 자체였다.(5) 이족보행의 진화도 뇌의 용적 증대도 알 수 있다. 저작기관의 퇴출이 언어발성도 가져왔다? 원숭이다운 이미지가 약해진 원인(原人) 호모 에렉투스의 얼굴인데 그것도 우리들에 비하면 크게 돌출한 치열은 경추(頸椎)와의 사이가 넓고 구강은 속이 넓었다. 이 때부터 후두는 구강의 바로 뒤에 이어지는 인두상부에 흡수된 때문에 후두의 위치가 낮은 우리들처럼 말을 소리 내어 말할 수는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약 70만 년 전에 원인(原人)에서 진화한 구인에 속하는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Homo heidelbergensis)에게는 치열과 경추의 사이의 스페이스가 좁아져서 후두가 수납할 수 없게 되어 목(頸)의 중간 정도로 낮아졌다고 추측된다. 곧 우리들처럼 말..

사람속의 얼굴 변화는 사피엔스로의 진화 그 자체였다.(1)

사람속의 얼굴 변화는 사피엔스로의 진화 그 자체였다.(1) 이족보행의 진화도 뇌의 용적 증대도 알 수 있다. 침팬지와 나누어져서의 5단계 우리들의 조상은 아프리카에서 탄생한 이래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며 신체를 여러 가지로 진화시켜왔다. 그 역사 드라마 속에서 얼굴은 항상 주연일까, 중요한 역할을 연출해왔다. 그것은 얼굴이 사람에게 을 가지게 하는 여러 가지의 특징의 대부분에 밀접하게 관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사람다운 특징이라 하는 직립이족보행마저도 얼굴과 무관하지 않다. 대형유인원 중에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친족은 침팬지이다. 형태분석, 혈청단백의 분석, 혹은 최신의 DNA 부석에서도 확실하다(DNA의 사람과의 다름은 2%이하). 그래서 침팬지와 사람의 공통선조로부터 우리들 사람으로 진화하였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