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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혹성 13

거대 운석에서 지구에는 없었던 <신종>광물 3개나 발견(3/3)

거대 운석에서 지구에는 없었던 광물 3개나 발견(3/3) 광물이 말하는 기억 지구에는 약 5800종류의 광물이 있는데 운석에서는 480종정도 밖에 발견되지 않았다. 그 중에서 약 3할은 지구상에서는 자연히는 형성되지 않는다. 이번 발견된 광물은 운석의 잘린 조각에 산재하는 포유믈(인쿠류숀, 광물의 결정에 들어온 물질)이라 불리는 미소한 물방울 모양의 부분에서 발견되었다. 이것이 만들어진 상세한 조건은 아직 해명되지 않았으나 하드 씨는 포유물 속에 새로운 광물이 함유되어 있음은 이 광물이 성장한 시기를 알 수 있는 단서가 된다고 말한다. 운석 중에서 녹아있는 금속이 서서히 냉각되어 굳어질 때에 다른 광물은 다른 타이밍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결정 중에 들어가지 않은 원소는 남겨져서 용융물에 농축된다. 이번 발..

거대 운석에서 지구에는 없었던 <신종>광물 3개나 발견(2/3)

거대 운석에서 지구에는 없었던 광물 3개나 발견(2/3) 돌 속에서의 놀라움 이 거석이 운석이라고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겨우 수년 전이다. 광산회사의 탐광자는 기묘하게 매끄러운 이 거석에 눈이 멎어서 망치로 두들겼더니 금속음이 울려서 이것은 철운석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철운석은 철과 니켈을 주성분으로 하는 운석으로 대개는 소혹성이나 미혹성의 금속질의 코아(중심핵)에 유래한다고 생각되고 있다. 탐광자들은 확인과 다시 분석을 위하여 거석을 조금 잘라낸 샘플을 과학자들에게 보냈다. 그 중 하나가 캐나다, 알바타대학(University Of Alberta)의 운석수집처의 큐레이터인 그리스 하드 씨 손에 넘어갔다. 암석 조각을 조사한 하드 씨는 진기한 조성의 결정이 몇 개 있다는 데 주의했다. 그 후 인공적..

지구를 소혹성의 충돌로부터 지키는 사람들(2/2)

지구를 소혹성의 충돌로부터 지키는 사람들(2/2) 연구소의 탄생 슈메카 레뷔 제9혜성의 인지도와 알바레스가 제창한 소혹성충돌설이 서서히 받아들여지고 있는 덕에 미국연방의회가 운석대책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1990년대였다. 1992년에는 NASA에 소혹성을 관측하는 프로그램 입안을 의뢰하여 1998년에는 NEO에 포함된 직경 1Km이상의 소혹성을 10년 이내에 모두 일람표를 만들도록 요청했다. 그 해에 탄생한 것이 NEO관측 프로그램으로 NASA제트추진연구소(JPL)내에 설치되었다. 그 후는 지구근방천체연구센터(CNEOS)라 개명하고 지금에 이른다. 2005년 미국 의회는 다시 의욕적인 골을 설정하여 2020년까지 직경 140Km 이상의 NEO의 9할을 일람표로 만들 계획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지구방위..

환경. 우주 2022.09.06

지구를 소혹성의 충돌로부터 지키는 사람들(1/2)

지구를 소혹성의 충돌로부터 지키는 사람들(1/2) 지구를 소혹성의 충돌로부터 지키는 사람들 이야기 이미 전주의 일본시간 7월 25일(2019년) 오전에 소혹성이 이상접근한 일이 판명되어 전 세계가 경악하고 있다. The Washington Post에 따르면 과학자들의 맹점을 뚫고 갑자기 나타난 소혹성 『2019 OK』는 직경 57~130m의 일그러진 모양을 하고 지구로부터 73,000 Km(약 달까지의 거리의 5분의 1)의 거리에까지 다가왔던 것이다. 전문가의 말로서는 만일 지구에 떨어졌다면 거대한 원자폭탄처럼 도시를 온통 소멸시켰을 것이라는 것이다. 소혹성으로서는 작은 사이즈 또 극단의 타원궤도 등이 2019 OK의 어프로치를 예측하기 어렵게 한 원인이었던 것 같은데 라고 불안을 일으킨 뉴스였다. 그러..

환경. 우주 2022.09.05

여기까지 나아간 소혹성의 지구충돌을 회피하는 의론

여기까지 나아간 소혹성의 지구충돌을 회피하는 의론 2013년에 러시아 체리야빈스크주를 덮친 직경 17m의 소혹성이다. 상공 20 Km에서 공중 폭발을 일으킨 이 소혹성이 만일 지상까지 도달했다면 직경 200m의 크레이터가 생기고 부서져 날라 간 암석이 100Km 사방으로 흩어지는 등 광범위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중에서 폭발한 덕분에 최악의 케이스는 면했다고 하겠는데 그래도 충격파로 깨진 파편 등에 의하여 1500명 정도가 부상을 당하였다. 이처럼 비교적 작은 소혹성이라도 비록 지상에 도달하지 않아도 위협이 된다. 소혹성 충돌의 위협이 진지하게 의론하게 된 것은 실은 최근의 일이다. 관측기술의 진보에 따라 많은 소혹성이 발견되게 된 것 그리고 그 중에서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이 ..

환경. 우주 2022.08.31

드물지 않은 소혹성의 지구와의 충돌.(1/2)

드물지 않은 소혹성의 지구와의 충돌.(1/2) -46억년 역사에서 보면- 이런 뉴스를 최근 자주 듣는 사람이 많지 않는가? 근년 소혹성에 관한 뉴스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관측기술의 발달로 보다 작은 소혹성이라도 망원경에서 볼 수 있게 되어 발견수가 증가한 대문이다. 실은 소혹성이 지구에 충돌한다는 것은 영화 과 같은 SF의 세계에 한정하지 않고 현실세계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이다. 20세기 이후 제일 큰 충돌은 1908년 6월 30일 러시아의 씅구스카 지방에서 일어났다. 직경 수 십--100미터 정도의 소혹성이 날아와서 반경 수십 Km의 나무를 쓰러뜨릴 정도의 공중폭발이 일어났다. 다행이 낙하지점 주변에 사람의 거주 구역은 아니었으나 폭발의 충격음은 1000Km에까지 퍼져서 많은 사람들을 공..

환경. 우주 2022.08.29

태양계의 멋진 위성 9개

태양계의 멋진 위성 9개 태양계의 혹성은 8개이지만 혹성이나 소혹성의 둘레를 공전하는 위성은 200개 이상이나 존재하고 있다. 한 마디로 태양계의 위성이라고 해도 거대한 것도 있고 작은 사이즈의 것도 있다. 그래서 각각 대기나 복잡한 지형 기후 등의 특징이 있어서 각 우주 기관은 그런 위성의 다양성을 배우려 한다. 그래서 이제까지 관측된 것이나 이후에 임무로서 탐사대상이 되고 있는 천체 등 태양계의 위성 중에서도 개성이 풍부한 면면을 취해보기로 한다. 1, 달 가장 유명한 위성이라고 하면 일 것이다. 라텐어로는 {달의 여신 그리스 신화의 세레네다.}라 불리는 달은 크고 표면에 무수한 원형의 구덩이를 가지고 있는 지구의 위성이다. 달에는 몇 번이나 탐사선을 보내고 있는데(지금도 월탐사기가 활약 중이다.) ..

환경. 우주 2022.07.27

40억 년의 진화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고쳐도 인류는 탄생할까?(1/3)

40억 년의 진화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고쳐도 인류는 탄생할까?(1/3) 굴드의 강의 미국의 유명한 고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Stephen Jay Gould、1941- 2002/진화생물학자. 과학사가)는 대학의 강의를 교실의 제일 앞에서 들을 만큼 열심인 학생이었다. 그 후 대학 교원이 되자 크게 손을 흔들며 열변을 토하는 뜨거운 선생이 되었다. 학생시대의 굴드의 강의를 청강한 생물학자 조나산. B. 로소스(Jonathan B. Losos)는 내용도 매력적으로 훌륭했다고 말하고 있다. 공룡시대의 반딧불은 무슨 색이었나? 1억 년 전의 빛을 소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단지 일찍이 굴드의 강의 조교를 했던 고생물학자 닐 슈빈(Neil Shubin、1960년 12월 22일-)에 따르면(당여한 일이지만) 의 ..

알아두고 싶은 달 이야기 (1)

알아두고 싶은 달 이야기 (1) 놀라운 탄생이야기에서 흑백 모양의 정체 혹시 달이 없었다면? 달의 반대 측도 만조가 되는 것은 어째서인가. 지구의 유일한 위성인 달은 항상 우리들과 함께 있었다. 지구의 바다에서 처음으로 생명이 탄생했을 무렵 지구가 냉각해서 바다가 되기 이전부터 지구의 둘레를 몇 십억 년이나 공전하고 있다. 지금은 밤하늘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빛나는 달이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놀라울 정도로 파란만장한 것이다. 달이 형성된 것은 약 45억 년 전의 일이다. 태양계는 막 태어났을 뿐으로 혜성이나 운석, 소혹성이 여기저기서 충돌하고 있었다. 그러한 충돌의 하나로서 지구와 화성 사이즈의 천체가 충돌했을 때 열로 녹은 암석이 우주공간에 튀어나가서 그 일부가 모여서 냉각하여 굳어지고 달이 되..

즐거운 2021년의 우주 뉴스 7

즐거운 2021년의 우주 뉴스 7 7, 2021년의 천체관측 쇼 금년에 볼 수 있는 천체 쇼에 대해서이다. 5월 26일 개기월식은 구름만 없다면 북미, 남미, 동남아시아, 호주, 오세아니아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12월 4일에는 개기일식이 일어나는데 아깝지만 이것은 남극 근처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한다. 3월에는 소혹성 아보휘스가 지구에 접근할 예정인데 해도 지구로부터 1,690만Km 떨어진 곳을 통과 하는 정도이다. 그런데 이 소혹성은 2029년에는 지구로부터 3만Km의 거리까지 접근한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다시 2068년에는 지구와 충돌할 확률도 영이 이니라 하니 지금 근거리에서 관측하여 데이터를 모아 두어야 한다. 2021년에도 뉴스가 풍부한 해가 될 듯하다. 출처=https://www.giz..

환경. 우주 20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