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서경 29

5월 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27)

5월 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27) 높은 벼슬자리에 있을지라도 위태로움을 생각하여 오로지 조심하라. 거총(居寵) 곧 높은 벼슬에 등용되었을지라도 위태롭게 생각하여, 혹시 자신의 마음이 풀어져서 직무를 소홀히 하게 되어 위태로운 경지에 빠질 수 있음을 조심하여야 한다. 항상 직무를 원만하게 수행하지 못한 것을 두려워하고, 세상 사람의 비판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居寵思危, 罔不惟畏.(書經, 周書 周官) 거총사위, 망불유외.(서경, 주서 주관)

오늘의 명언 2023.05.07

3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68)

3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68) 썩은 새끼로 육마를 부림과 같으니라. 썩은 새끼로 여섯 마리의 말을 묶어 부림과 같다. 천자의 수레는 육두의 마차가 끌도록 되어 있다. 썩은 고삐가 언제 끊어져서 말들이 도망칠지도 모르고, 동시에 왕위마저 잃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항상 스스로를 경계해야 한다 함이니 이 말은 국가의 기율이 문란하면 국정이 위태로움을 경계하라 함이다. 若朽索之馭六馬.(書經, 夏書 五子之歌) 약후색지어육마.(서경. 하서 오자지가)

오늘의 명언 2023.03.09

2월 6일, 오늘 명심할 명언. (37)

2월 6일, 오늘 명심할 명언. (37) 곤강(산)에 불이 나면 옥과 돌이 함께 탈 것이다. 火災崑崗, 玉石俱焚.(書經, 夏書, 胤征) 화재곤강, 옥석구분.(서경, 하서, 윤정) 옥석이 있는 산에 불이 나면 구슬과 돌 곧 귀한 것이나 천한 것 모두 가릴 것 없이 탈 것이다. 관리의 비행은 불보다도 무서운 것이니 그 비행은 모든 국정을 문란하게 할 것이다.

오늘의 명언 2023.02.06

1월 24일, 오늘 명심할 명언. (24)

1월 24일, 오늘 명심할 명언. (24) 정직하나 따스하고, 관대하나 긴장함이 없고, 굳세지만 학대함이 없고, 대강이지만 방만함이 없다. 直而溫, 寬而栗, 剛而無虐, 簡而無倣. (書經, 舜典) 직이온, 관이율, 강이무학, 긴이무방. (서경, 순전) 정직하지만 너무 차가워져서 따스함이 없고, 관대함이 있으나 어딘가 긴장감이 있고, 지나치게 굳세면 남을 학대하기 쉬우나 그런 점도 없고, 깐깐하지 않으나 방만함이 없다. 이런 자세가 위정자의 바람직한 자세이다.

오늘의 명언 2023.01.24

11월 2일, 오늘 명심할 명언. (306)

11월 2일, 오늘 명심할 명언. (306) 덕을 심으려면 자라도록 힘쓰고, 악을 제거하려면 뿌리째 없애려고 힘써야 한다. 樹德務滋, 除惡務本. (書經, 周書, 泰誓下) 수덕무자, 제악무본. (서경, 주서, 태서하) 덕을 심으려면 되도록 선을 행하도록 힘쓰고, 악을 없애려면 근본부터 없애기에 힘써야 한다. 덕스러운 인격을 형성하는 것은 행동 하나하나를 쌓아가는 것과 같다. 마치 나무를 가꾸듯이 물을 주고 전정을 하는 등의 손질을 해야 한다. 그런 손질하기를 게을러서는 안 된다. 악은 잡초와 같아서 그 뿌리째 뽑아버려야 한다.

오늘의 명언 2022.11.02

8월 7일, 오늘 명심할 명언. (219)

8월 7일, 오늘 명심할 명언. (219) 무고한 사람을 죽이기보다 차라리 법을 적용하지 않는다. 殺不辜, 寧失不經. (書經, 虞書, 大禹謨) 살불고, 영실불경. (서경, 우서, 대우모) 죄가 없는 무고한 사람을 죽이기보다 법률에 맞지 않은 점이 있더라도 이를 용서해주는 것이 좋다. 우(禹) 임금이 고요(皐陶)에게 형벌의 시행 사항을 칭찬하고 격려함에 고요가 답하여 말하기를 고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Da_S6KOP_k

오늘의 명언 202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