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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6

1월 3일, 오늘 명심할 명언. (3)

1월 3일, 오늘 명심할 명언. (3) 나는 하루에 세 차례 자신을 반성한다. 남을 위하여 일을 꾀함에 있어서 불충함이 없었는가. 吾日三省吾身, 爲人謀而不忠乎.(論語, 學而) 오일삼성오신, 위인모이불충호.(논어, 학이) 사람이 자기 자신을 반성하는 것은 쉬운듯하면서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증자는 매일 세 가지씩 자신을 반성하였다. 그 첫째가 내가 남을 위하여 일을 한다 하고서 진심을 잃지는 않았는가 하고 반성한다. 유교는 ‘자성자계(自省自戒)의 학’ 또는 ‘반성의 학’이라고도 한다. 우리는 자신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잘 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다. 참으로 자기 자신을 잘 모르는 것이 자신이다. “남을 아는 것은 지(智)이고, 스스로를 아는 것은 명(明)이다”라는 말이 있다. 곧 남을 아는..

오늘의 명언 2023.01.03

1월 2일, 오늘 명심할 명언.(2)

1월 2일, 오늘 명심할 명언. (2)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로 되었지만 물보다 더 차다. 靑取之於藍而靑於籃, 氷水爲之而寒於水. (荀子, 勸學篇) 청취지어람이청어람, 빙수위지이한어수. (순자, 권학편) 푸른 색깔은 남이라는 쪽 풀에서 취한 것인데 그것은 남보다도 더 푸르고, 얼음은 물에서 나왔지만 더 차다. 제자가 스승보다 더 훌륭하다는 뜻으로 인용한다. 흔히 “청출어란(靑出於藍)”이란 사자성어로 쓰인다. 과거는 현재를 낳는 스승이라는 말이 있다. 과거의 역사를 스승삼아서 새해에는 더 좋은 역사를 이루어갔으면 한다.

오늘의 명언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