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오늘 명심할 명언 분발하지 않으면 깨우침이 없다. 표현하려 애쓰지 않으면 펴나지 않는다. 不憤不啓, 不悱不發.(論語, 述而) 불분불계, 불비불발. (논어, 술이) 분(憤)이라 함은 잘 이해하지 못하여 애타는 마음이고 비(悱)는 알아도 표현하지 못하여 애타는 마음이다. 이해하려고 긴장하여 돌파구를 구하는 정열이 없는 사람에게는 문이 열리지 않는다. 두드려야 문은 열린다. 가르침을 받는 자는 이해하기 위하여 애쓰고 괴로워하고 추구하는 정열이 없으면 열어 깨우쳐도 헛일이 된다. 알려고 애쓰고 분발함이 꼭 있어야 인식의 문이 열린다. 알고는 있지만 발표하지 못하여 애타는 마음이 없다면 펴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