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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272.살인자

간천(澗泉) naganchun 2013. 8. 21. 06:44

Aesop's Fables (이솝寓話) : 사면초가

272.살인자

 

 

 

 

살인자인 남자가 죽은 남자의 친척들에게 쫓기고 있었다.

남자가 나일강까지 오자 언덕 위에 사자가 있는 것을 알고 남자는 공포에 질려서 나무에 올랐다.

그런데 나뭇가지 끝에 뱀이 있는 것을 보고 다시 놀라서 이번에는 강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거기에는 악어가 큰 입을 벌리고 있었다.

이렇게 땅과 하늘과 물은 모두 살인자를 비호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었다.

 

-죄를 짓고는 도망칠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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