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4월 7일, 오늘 명심할 명언. (97) 사람은 옛사람을 구하고, 그릇은 옛그릇을 구하지 아니하여 오직새 것을 구한다. 사람은 오래된 옛 사람일수록 좋아 그를 구하나, 그릇은 반드시 오랜 것을 구하지 않고 새 것을 구하는 것이 인간의 상정이다. 人惟求舊, 器非求舊, 惟新.(書經, 商書, 盤庚上) 인유구구, 기비구구, 유신.(서경, 상서, 반경상)

1월 25일, 오늘 명심할 명언. (25) 도는 비어 있음으로 작용하여, 쓰려고 하면 채워져 있지 않은 것 같다. 道沖而用之或不盈.(老子, 四章) 도충이용지혹불영.(노자, 사장) 도(道)란 속이 빈 그릇이다. 곧 무(無)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아무리 써도 그릇 안이 차고 넘치는 일은 없다. 곧 도의 작용은 무한하다.

11월 24일, 오늘 명심할 명언 옥은 쪼지 않으면 그릇을 이루지 못하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를 알지 못한다. 玉不琢不成器, 人不學不知道. (禮記, 學記) 옥불탁부성기, 인불학부지도. (예기, 학기) 옥은 쪼아서 조각을 해야 쓸모 있는 그릇을 만들 수가 있고 사람은 배워야 사람의 도리를 알 수 있다. 쪼는 것이나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함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KHC7iZgMtI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