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갈리레오 갈리레이(이탈리아어 : Galileo Galilei)이야기(5/8)

6, 갈리레오 갈리레이(이탈리아어 : Galileo Galilei)

이야기(5/8)

 

 

5, 결혼과 자녀

 

갈리레오는 종종 베네치아를 방문했었는데 베네치아에서 6세 연하의 마리나 감바(（Marina Gamba、1570-1619）를 만나서 교제가 시작되고 바도바(Padova)에 있는 갈리레오 집에서 결혼하여 살았다. 2녀 1남을 두었다.

 

갈리레오는 경건한 로마 가톨릭교도였다.

교회가 인정하는 형식의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은 교회에 적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고 많은 형제자매에게 신세를 지지 않기 위해서이고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었다.

 

신앙심이 두터운 갈리레오는 2명의 딸 비르지니아 갈리레이(Virginia Galilei、1600-1634)와 리비아(Livia、1601-1659）를 어려서부터 아르체트리( Arcetri）의 마테오(Matteo)수도원에 넣었다. 비르지니아는 1616년에 수도녀가 되고 마리아 체레스테(（Maria Celeste）라 개명하였다. 그 이름은 성모 마리아의 이름과 부친 갈리레이가 사랑하는 천문학에서 딴 이름이다. 체레스테(Celeste)란 이탈리아어로 <하늘>을 말한다.

갈리레오와 마리아 체레스테 부녀 사이에는 124통의 편지 거래가 있었는데 갈리레오 사후에 발견되어 현존하고 있다.

 

리비아는 1617년 수도녀가 되고 아르간제라라고 개명하였다.

아들 빈첸지오（Vincenzio、1606-1649）는 1619년에 부친에게 인지되어 세스티리아 보키네리（Sestilia Bocchineri）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