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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과학자

6, 갈리레오 갈리레이(이탈리아어 : Galileo Galilei)이야기(7-1/8)

간천(澗泉) naganchun 2024. 6. 25. 03:12

6, 갈리레오 갈리레이(이탈리아어 : Galileo Galilei)

이야기(7-1/8)

 

 

7, 갈리레오의 업적

 

1) 천문학의 업적

 

갈리레오는 망원경을 일찍이 다룬 한 사람이다. 네덜란드 연방공화국에서 1608년에 망원경의 발명특허에 대해서 알아보면 16095월에 1일에 10배의 망원경을 제작하고 다시 20배의 것으로 고쳤다.

 

1609년 여름 45세인 갈리레오는 네덜란드에서 발명된 망원경에 2개의 볼록렌즈를 조합하여 천체관측에 쓸 수 있도록 개량하였다.

갈리레오가 그 망원경을 하늘로 향했을 때 우주에 관한 오랜 관념을 버리고 코페르니크스(Mikołaj Kopernik1473-1543, 폴란드의 천문학자. 만년에 천구의 회전에 대하여를 지음)의 이론을 한층 유리하게 하는 사실이 밝혀졌다.

1609년에 망원경을 향하여 본 갈리레오는 월면의 요철, 그리고 검은 부분(갈리레오는 그곳을 바다라고 생각했다.)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현대에는 이러한 암석형천체의 표면의 요철은 크레이터라 부르고 있다. 달은 완벽한 구형이라고 하는 오랜 아리스토델레스적인 생각은 설명할 수 없는 것이었다.

 

망원경에 의한 가장 큰 발견은 161017, 목성의 위성 3개를 발견하였다.

그 후에 발견한 하나의 위성을 더해서 이들 4개의 위성은 갈리레오 위성이라 불리고 있다.

그것은 지구와 달의 관계처럼 운행하는 천체가 다른 천체를 회전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여러 가지 발견을 포함한 관측 결과를 정리하여 성계(星界)의 보고를 발표하였다. 1609년에는 독일의 케플러Johannes Kepler1571-1630, 독일의 천문학자, 천체의 운행법칙인 케플러법칙을 주창함신천문학에서 케플러법칙을 발표하고 있다.

 

금성의 관측에서는 금성이 달처럼 차고 기울기를 반복하는 데 대해서 크게 변한다는 것도 발견하였다.

그리고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태양의 빛이 반사하고 있음을 알았다.

다시 그것은 지구가 아니라 태양의 둘레를 돌고 있다는 증거였다. 푸토레마이오스 모델에서는 금성은 지구와 태양을 연결하는 선에 놓인 주전원(周轉圓) 위에 있다. 이 경우 금성은 지구에서 항상 초3일달로밖에 보이지 않을 터이다. 이것은 금성이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다시 망원경 관측에서 태양의 흑점을 관측하였다.

이것은 태양마저도 완전한 것이 아니라는 의혹을 던지는 발견이었다.

 

이들 관측 결과는 16103월에 성계(星界)의 사자(使者)/Sidereus Nuncius)』라고 해서 논문 발표되었다.(이 논문에는 3월까지의 관측 결과가 게재되어 있기 때문에 논문발표는 4월 이후라고 생각되고 있는데 적어도 독일의 요하네스 케플러가 41일에 이 논문을 읽은 것을 알고 있다.)

이 목성의 위성 발견은 당시에 믿고 있던 천동설에 대해서는 불리한 것이었다. 그런 때문에 논쟁을 일으키기는 했으나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만년에 이들 위성의 공전주기를 항해용 시계로 사용하는 것도 제안하고 있는데 정도가 좋은 예보가 되지 못하였다는 일이나 흐린 날에는 사용하지 못한다는데 비해서는 선박에 큰 설비를 실어야 하는 필요성 때문에 실제로는 사용하지 못하였다.

 

갈리레오는 망원경의 관측으로 태양의 흑점을 관측한 최초의 서양인이다. 단지 중국의 천문학자가 이보다 먼저 태양의 흑점을 관측했었을 가능성은 있다.

갈리레오는 만년에는 실명하고 있지만 이것은 망원경을 너무 많이 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갈리레오는 1597년 케플러에게 쓴 편지 안에 지동설을 믿고 있다고 적고 있는데 17세기 초두까지는 그것을 공언하는 일은 없었다. 주로 이들 3(목성의 위성, 금성의 차고 기우는 것, 태양의 흑점)의 증거에서 지동설이 바르다는 확신을 가진 갈리레오는 그 후 지동설을 언급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밖에 은하수가 무수한 항성의 집합이라는 것도 발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