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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 감상

4. 까마귀 싸우는 골에

간천(澗泉) naganchun 2025. 1. 4. 03:11

 4. 까마귀 싸우는 골에

 

까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 마라.

성난 까마귀 흰 빛을 새오나니

 

창파에 좋이 씻은 몸을 더럽힐까.

 

* 작자-고의 유신인 정몽주의 어머니

 

==남의 싸움에 말려들지 마라라는 경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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