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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 감상

3, 까마귀 눈비 맞아

간천(澗泉) naganchun 2025. 1. 3. 03:49

 

3, 까마귀 눈비 맞아 

 

 

까마귀 눈비 맞아 희는 듯 검노매라.

야광명월이 밤인들 어두우랴

 

임향한 일편단심이야 고칠 줄이 있으랴.

 

 

* 박팽년(朴彭年)-

조선조 세조조의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

 

단종에 대한 충절을 읊은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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