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존 돌턴(John Dalton) 이야기, (1/10)

25, 존 돌턴(John Dalton) 이야기, (1/10)

==당시 알려졌던 3개의 화학 법칙에서 원자의 존재를 증명하였다.==

 

 

 

존 돌턴(John Dalton, 1766년 9월 6일 - 1844년 7월 27일)은 영국의 화학자, 물리학자, 기상학자이다. 그는 원자론을 제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자신과 가족의 색각을 연구하며 자신이 선천적 색각 이상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로 인해 색각 이상을 의미하는 <돌턴주의(Daltonism)>라는 용어의 어원이 되었다.

 

1, 생애

카운티 컴벌랜드의 이글스필드에서 퀘이커 신앙을 가진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직조공의 아들로, 지역 소학교에서 초등 교육을 받았다. 하지만 학교의 교사가 1778년에 은퇴하자, 12살의 나이에 교사로 일하게 되었다. 15살 때는 형과 함께 근처 켄달에서 퀘이커 교도 학교를 운영했다.

 

1790년경 법조인이나 의사가 되기를 꿈꿨으나, 당시 영국에서는 비국교도가 대학에 입학할 수 없었기 때문에 가족의 반대에 부딪혔다. 결국 1793년까지 켄달에 머물다가, 이후 맨체스터로 이주했다. 그는 맹인이었던 철학자이자 박물학자인 존 호그(John Hogg、1800- 1869, 영국의 법률가, 고전학자, 박물학자)에게 과학 지식을 배우며 맨체스터 아카데미(현재의 해리스 맨체스터 칼리지)에서 수학과 자연 철학 교사로 일하게 되었다. 1800년까지 교사로 일했으나, 대학의 재정 악화로 직장을 그만두고 가정교사로 수학과 자연 철학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젊은 시절 돌턴은 이글스필드의 퀘이커 교도인 엘리후 로빈슨( Hugh Robinson, 1734-1809, 영국의 기상학자, 기기제작자)의 영향을 깊이 받았다. 로빈슨은 유능한 기상학자이자 기기 제작자였고, 돌턴에게 수학과 기상학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었다. 켄달에 머물던 시기 동안 돌턴은 Gentlemen’s and Ladies’ Diaries 신문에 실린 다양한 문제와 질문에 답했고, 1787년부터 기상학 관련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 후 57년에 걸쳐 약 20만 건 이상의 기상 관측 기록을 남겼다.

 

같은 시기 그는 조지 하들리(George Hadley, 1685―1744, 영국의 물리학자, 기상학자)의 대기 순환 이론을 독자적으로 재발견하기도 했다. 돌턴의 첫 번째 저서는 Meteorological Observations and Essays( 기상 관측과 에세이. 1793)로, 이후 발견들의 초기 아이디어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 독창적인 논문은 다른 학자들의 주목을 크게 받지 못했다. 두 번째 저서 Elements of English Grammar(영어 문법의 요소)는 1801년에 출판되었다.--(위키페디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