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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지수(CQ)는 일이나 학습에 중요하다(3/6)

간천(澗泉) naganchun 2024. 12. 10. 02:59

호기심지수(CQ)는 일이나 학습에 중요하다(3/6)

 

호기심을 신장시키는 방법

 

근년 비지네스교육 분야에서는 <지능지수나 감정지수와 같은 정도의 호기심 지수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는 CQ를 신장시키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하고자 한다. 그 전에 CQC에는 여러 가지의 의미가 부가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CQ의 다양한 의미=그것은 모두 창조력에 이어진다.

호기심 지수(CQ)에 관해서는 호기심이라는 것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개념으로서 다음과 같은 말이 여러 사람에게서 제창되고 있다.

1, Communication Quotient커뮤니케이션 지수)
2, Cultural Quotient문화지수
3, Children Quotient어린이 힘 지수
이들 <CQ>는 호기심(Curiosity이 창조성Creativity을 낳기 위한 키워드가 되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어린이 시대의 호기심을 현대에 되돌리자

3C중에 <CQ를 높이는 방법>의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이 Children Quotient어린이 힘지수)에 눈치를 쳐야 한다. 어린이는 누구나 호기심 덩어리이다, 그리고 어른에게 질문을 한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고 얼마나 호기심이 강하고 여러 가지 일을 열심히 했었는지 상기해보라.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혹은 사회에 적응하는 가운데서 잃어버렸던 흠 없는 신선한 마음을 되돌려보라. 그럼으로써 대뇌가 활성화한다.

그러기 위하여 마음을 써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자신이 현재까지 걸어오고 쌓아놓은 것에 안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숨을 쉬고 있는 동안에는 인생은 끝나지 않는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조금씩이라도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것을 의식하는 것이 어린이의 호기심을 되돌리는 방법이다.


다양한 문화에 접하여야 한다

다음으로Cultural Quotient문화지수라는 면에서 호기심을 생각해보자.
역사의 끈을 풀면 다른 2개의 문화가 충돌하여 융합한 곳에 참신한 새로운 문화가 생겨난다.

일본의 전통문화에도 중국이나 구미에서 들어온 문화나 기술을 일본 풍토 속에서 발전시킴으로써 생겨난 것이 수 없이 많다.(예를 들면 차도, 화도(華道), 장기, 각종 양풍 요리 등)

또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아니메(animation) 문화도 서양풍과 일본풍, SF와 고대신화, 사랑과 잔학성, 미와 그로데스크, 유아성과 철학성....등 상반하는 세계가 공존 또는 융합하는 <세계관>의 창출로써 글로벌한 지지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문화란 예술, 예능, 출판, 패션 등 분야에만 한정하지 않는다. 스포츠, 게임, 요리, 각종 이벤트, 취미, 오락에 일까지 생활의 모두가 문화이다.

<창조는 이질적인 것의 결합이나 융합에 의하여 생겨난다.>라는 생각이 있다. 한편 <모방이 없는 창조는 없다.>라고도 한다. 양자는 일견하면 다른 생각인 듯하지만 실은 거의 같은 것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가 있다.

아무튼 현대라는 혼돈한 사회 속에서 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자신이 구축해 놓은 문화의 껍질 속에 가두지 말고 여러 가지의 문화에 정보의 안테나를 둘러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에서 무엇인가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가지면 체험해 볼 것, 그래서 그에 관련되는 사람들의 감성이나 삶의 방식에 접하는 것이 발상을 풍부히 하고 사고의 껍질을 깨어 가는 계기가 된다. 세상이 끊임없이 변해가듯이 사람도 또 <호기심이라는 무기>만 버리지 않는다면 환경의 변화에 남겨지는 일 없이 생애에 걸쳐 변해갈 수 있을 것이다.

출처=http://brain-create.net/science/img-sc/footer.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