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울음소리 행복을 낳는다.
최근 신문에서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결혼 건수는 전년 대비 약 17% 증가하여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출생아 수 역시 9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되었다.>는 보도를 읽었다. 참으로 반갑고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한민족의 자손으로서, 우리 민족이 지속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 한민족이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깊은 우울감에 빠지곤 한다.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주위에서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현상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출산율 저하는 결국 우리 민족의 존속을 위협하는 문제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출산은 단순히 개인의 선택을 넘어, 우리의 미래를 지켜내는 필수적인 행위로 자리 잡아야 한다.
사람들은 흔히 금단지를 손에 쥐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 한다. 그러나 금단지가 우리에게 영원한 행복을 줄 수는 없다. 진정한 행복은 눈에 보이는 금이나 물질적인 재화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손으로 탄생시키고, 키우는 새로운 생명에서 비롯된다.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며, 그 존재 자체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아이가 웃을 때마다 우리는 그 웃음 속에서 우리의 기쁨을 재발견할 수 있다. 금단지를 들여다보며 느끼는 일시적인 만족보다, 아기의 미소에서 느끼는 깊은 행복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점점 더 늦어지고 있지만, 이상적인 출산 시기는 여전히 20대에 있는 것이 맞다. 20대 초반에 결혼하고, 20대 후반까지는 아이를 낳는 것이 건강과 양육에 있어 가장 이상적이다. 생물학적으로도, 젊은 시절에 출산하는 것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이롭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젊은 부모는 체력과 정신력이 충분히 뒷받침되며, 아이에게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이러한 선택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물론 현대 사회에서는 애완견이 하나의 가족 구성원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애완견과 아이는 결코 같은 차원에서 비교될 수 없다. 애완견은 사랑스럽고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지만, 아이는 그 이상의 존재다. 아이는 우리의 미래를 함께할 다음 세대를 상징하며, 그 존재만으로도 우리 삶의 깊이를 더해준다. 우리의 아이는 우리에게 행복을 안겨주며 우리가 남길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유산이며, 인간으로서 창조의 본질을 실현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식이다.
출산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이다.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창조물은 생명이다. 그 어떤 예술 작품도 우리가 낳고 기른 아이만큼 가치 있는 것은 없다. 아이를 통해 우리는 스스로를 넘어선 무언가를 창조해 낸다. 이는 단순히 육체적인 창조를 넘어서, 하나의 인격체를 형성하고 그 아이가 세상에 나아가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다. 출산은 나만이 만들 수 있는 영원한 예술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생을 받아 이 세상에 태어났다면, 우리는 창조신에 대한 의무로서 아이를 가질 책임이 있다. 우리의 존재는 우연이 아니며, 그 속에는 더 큰 목적이 숨어 있다. 그 목적 중 하나는 생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 역시 누군가의 아이로 태어나 삶을 경험하고 있으며, 그 경험을 우리 자녀들에게 이어주는 것은 인류의 근본적인 사명이다. 생명을 이어가는 것은 자연의 순리이며, 이는 우리 모두가 감당해야 할 중요한 책임이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아이를 낳아야 한다. 우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명력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았다. 이러한 능력을 행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우리의 생명에 대한 낭비일 수 있다. 출산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우리 사회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시대에 출산은 개인의 선택이 아닌, 공동체와 인류 전체를 위한 필수적인 의무가 되어야 한다.
결국 출산은 우리 사회와 문명의 지속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우리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출산을 장려함으로써 우리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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