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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수수께끼 281

<절멸한 2종류의 미지의 인류>의 흔적이

의 흔적이 현대에 살아있는 사람의 DNA에 존재한다. 현생 인류는 아프리카를 기원으로 해서 전 세계에 퍼졌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는 약 2만 년 전에 절멸한 네안데르탈인이나 네안데르탈인에서 분기한 데니소와인과의 교접했던 것이 분명해졌다. 다시 DNA해석 결과 현대의 사람의 DNA에는 이제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의 흔적이 존재하여 과거에 현생 인류와 교접하고 있었던 것을 알았다. 사람이 아프리카에서 유라시아 대륙으로 퍼진 때 이미 많은 장소에는 네안데르탈인이나 데니소와인이 사람보다 다시 오래 전부터 살았다고 한다. 그 중에서 사람은 교잡을 행하여 그 DNA가 현대의 사람에게도 받아서 이어오고 있음이 판명되었다. 호주의 애들레이드대학(University of Adelaide)에서 생물학을 연구하는 João T..

사람게놈의 <완전한 배열>결정에 성공

사람게놈의 결정에 성공 -노화나 자폐증 등 해명에 기대- 과학자들은 사람게놈의 완전한 배열을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텔로메아 투 텔로메아 콘소시엄(The Telomere-to-Telomere (T2T) consortium )이 3월 31일(2022년)에 그 결과를 정식으로 발표하였다. 기술의 진보에 따라 지금까지는 불가능이었던 부분의 배열을 결정할 수가 있다. 사람게놈의 모두가 분명해졌다. 과학자들은 2022년 3월 31일 처음으로 사람게놈을 간극 없이 *매핑 (mapping)한 것을 발표하였다. 그것은 사람게놈 프로젝트가 버전을 완성해서부터 19년 후의 일이었다. ===*맵핑 (mapping)=어떤 정보에 관하여 나 등의 의미,=== 약 100명의 과학자로 된 은 의 배열을 공개할 수가 있었다고 엘리..

5000년 전 사람의 미라

5000년 전 사람의 미라 동결 미라 발견으로부터 30년, 밝혀진 10가지 사실 5000년 이상 전의 남성은 어디서 왔는가? 연령은? 죽음의 순간은? 엣시는 약 5200년 전 유럽알프스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1991년 9월 19일 독일인 등산자에 의하여 자연환경 하에서 미라화한 유체가 발견되었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1991년 9월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의 국경의 산악지대에서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미라가 발견되었다. 5000년 이상 전의 동결미라 이다. 표고 약 3200미터의 소후의 곁의 빙원에서 엎드린 상태로 누워있던 이 미라는 발견지 와츠탈 알프스(Ötztal Alps) 에서 라고 이름 붙여져서 순식간에 세계의 주목을 모았다. 신석기시대의 유럽을 살았던 그의 생활이나 장절한 최기는 여러 가지 책이나..

40억 년의 진화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고쳐도 인류는 탄생할까?(3/3)

40억 년의 진화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고쳐도 인류는 탄생할까?(3/3) 굴드의 주장에도 일리가 있다. 실은 진화의 실험 안에는 아놀의 경우와는 다른 결과가 된 것도 있다. 예를 들면 나비파리의 실험 중에는 전혀 같은 환경이지만 각각의 집단이 다른 방향으로 진화해간 것을 나타내는 것도 있다. 이것은 자연도태와는 다른 진화의 메커니즘인 유전적 부동(浮動)이 작용한 결과라고 해석되고 있다. 우리들 사람의 경우를 생각하면 부친도 모친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의 절반을 자에게 전한다. 예를 들면 부친이 일조의 대립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경우 그 한쪽만이 자에게 전해진다. 그 때 어느 쪽의 대립유전자가 자에게 전해지는지는 우연에 의한다. 이것은 모친의 경우도 같다. 이 어느 쪽의 대립유전자가 자에게 전해지는지 ..

40억 년의 진화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고쳐도 인류는 탄생할까?(2/3)

40억 년의 진화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고쳐도 인류는 탄생할까?(2/3) 진화에서의 수렴(收斂) 물론 굴드에 반대한 사람도 있다. 그 대표가 영국의 고생물학자 사이몬 콘웨이 모리스( SIMON CONWAY MORRIS 1951~)이다. 돌고래는 포유동물이다. 상어는 어류이다 중생대(2억5200만 년 전-6600만 년 전)에 살았던 어룡(魚龍)은 파충류이다. 다들 동물은 계통적으로는 전혀 다른 것인지 모르고 따로따로 같은 모양의 방추형(紡錘形)의 몸으로 진화하였다. 이러한 현상을 수렴(收斂)이라 한다. 돌고래나 상어나 어룡이 방추형의 몸을 진화시킨 것은 우연이 아니다. 몸이 큰 동물이 수중을 재빨리 헤엄치기 위해서는 방추형의 몸이 적합했을 것이다. 이런 물리법칙에 생물이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면 어떤..

40억 년의 진화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고쳐도 인류는 탄생할까?(1/3)

40억 년의 진화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고쳐도 인류는 탄생할까?(1/3) 굴드의 강의 미국의 유명한 고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Stephen Jay Gould、1941- 2002/진화생물학자. 과학사가)는 대학의 강의를 교실의 제일 앞에서 들을 만큼 열심인 학생이었다. 그 후 대학 교원이 되자 크게 손을 흔들며 열변을 토하는 뜨거운 선생이 되었다. 학생시대의 굴드의 강의를 청강한 생물학자 조나산. B. 로소스(Jonathan B. Losos)는 내용도 매력적으로 훌륭했다고 말하고 있다. 공룡시대의 반딧불은 무슨 색이었나? 1억 년 전의 빛을 소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단지 일찍이 굴드의 강의 조교를 했던 고생물학자 닐 슈빈(Neil Shubin、1960년 12월 22일-)에 따르면(당여한 일이지만) 의 ..

약하기 때문에 절멸한 셈이 아니다. <진화의 불가사의>

약하기 때문에 절멸한 셈이 아니다. 복수의 인류가 있던 시대 약 700만 년 전에 인류가 태어나서부터 이 지구상에는 몇 십종의 인류가 진화해왔다. 당연히 2종 이상의 인류가 공존하고 있던 시대도 있었다. 아니 당연히 그게 보통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 지구상에 있는 인류는 1종뿐이다. 곧 우리들 사람(학명, 호모사피엔스)뿐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그에 익숙해져있다. 그런 때문에 어쩌다가 우리들 이외의 인류가 지구에 있다면 하고 상상할 뿐으로 우리의 마음은 조금 흔들린다. 그래서 다른 인류를 지나치게 의식해버린다. 일찍이는 인류는 어느 시대에도 1종밖에 없었다고 하여 단일종설이 유력했다. 동시에 2종의 인류가 지구에 있었던 일은 없고 1종인 채로 진화하여 현재의 사람이 되었다는 설이다. 이 설을 반증한 것이 ..

진화학의 금자탑 <진화론>, DNA시대의 모순을 해소하는 설이란, (3/3)

진화학의 금자탑 , DNA시대의 모순을 해소하는 설이란, (3/3) 유전적부동(浮動)과 자연도태 유전적부동이란 유전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유전자빈도가 우연히 변화하는 현상이고 생물의 개체수가 유한인 데서 생긴다. 구체적인 상황을 생각해 보기로 하자. 어느 지역에 남녀가 50명씩 100명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하자. 이 어미세대에서 차세대가 생긴다. 이들 인간이 가진 어느 특정의 유전자좌(座)에 대해서는 ●와 ○의 2종류의 유전자가 있고, 같은 타입이 2개가 있는 개체는 호모접합체(homozygous)이고, ●와 ○를 1개씩 가진 개체는 *헤테로접합체(heterozygote)이다. ===*호모접합체(homozygous)또는 동형접합체는 유전학에서 이배체생물(二倍體生物)의 어떤 유전자좌(遺傳子座)가 AA , B..

진화학의 금자탑 <진화론>, DNA시대의 모순을 해소하는 설이란, (2/3)

진화학의 금자탑 , DNA시대의 모순을 해소하는 설이란, (2/3) 분자진화학의 탄생과 중립진화론 20세기 후반에는 유전자의 물질적 본체인 DNA를 직접 취급하는 연구가 급속히 발전하였다. 그에 따라서 생물의 진화를 단백질이나 DNA 등의 분자레벨에서 연구하는 분자진화학이 1960년대에 탄생하였다. 처음은 DNA의 염기배열을 간단히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이 아직 발명되지 않았으므로 여러 가지 생물의 단백질의 아미노산배열을 결정하여 비교하였었다. 그 결과 자연도태의 생각으로는 잘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다수 발견되게 되었다. 같은 종류의 단백질(예를 들면 헤모글로빈/Hemoglobin을 구성하는 글로빈)의 아미노산의 다름을 여러 가지 생물에서 비교하자 시계와 같이 규칙 바르게 시간을 찍고 있는 것처럼 보이므..

진화학의 금자탑 <진화론>, DNA시대의 모순을 해소하는 설이란, (1/3)

진화학의 금자탑 , DNA시대의 모순을 해소하는 설이란, (1/3) 19세기 진화론의 탄생에 의하여 인간의 자연계에서의 위치에 대한 인식이 확립되고 이 사고방식을 기초로 현재의 인류 진화학으로까지 발전해왔다. 그러나 유전자의 물질적 본체인 DNA를 직접 취급하는 분자진화학이 나아가자 이래의 고 하는 자연도태의 생각에 모순되는 현상이 다수 발견되게 되었다. 라는 생각의 변천과 함께 분자시대를 맞아서 탄생한 가설 에 대하여 해설한다. 인간관의 변천 지구상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생물이 존재하고 있다. 우리들 인간도 자기 자신이라는 특별한 존재이기는 하지만 생물의 일종이다. 인간과 비슷한 원숭이가 이 세계에 존재한다는 것은 옛날부터 알려져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 그려진 원숭이의 그림이 남아 있었고 일본에서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