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안데르탈인(1/2)
네안데르탈인은 약 20만 년 전에 유럽에 출현한 화석인류이다. 호모=네안데르탈렌시스이다. 독일의 네안데르 계곡에서 발견되었다. 4-3만 년 전까지 생존하여 호모= 사피엔스와도 공존했는데 절멸했다.
호모속의 화석인류
화석인류 중에서도 가장 일찍이 1856년 독일의 네안데르계곡(계곡을 독일어로 탈이라 한다.)에서 발견되어 그 후 유럽에서 서아시아 각지에 널리 분포하고 있고 가장 잘 알려진 화석인류이다. 약 20만 년 전에 나타나서 4-3만 년 전에 절멸했다고 생각된다. 일찍이는 구인에 속하는 인류라 했었는데 현재의 화석인류학에서는 호모속에 속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학명은 호모= 네안데르탈렌스라고 말하게 되었다.
네안데르탈인의 문화
네안데르탈인은 모피를 입고 석기를 쓰고 수렵채집생활을 했다. 석기는 타제석기인 박편(剝片)석기의 기술을 쓰고 있다. 이것은 르봐로아(lə.va.lwa)식석기라고도 부르는 구석기문화가 가장 발달한 형식이다.
네안데르탈이의 유적에서는 석기로 고기를 찢기거나 뼈가 두들겨 깨어진 인골이 출토된다. 이것은 그들이 식인을 행하고 있었던 증거가 된다. 한편 분명히 매장된 인골이 발견되고 있고 가족이나 부락의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두개골 내측의 모양으로 대뇌피질이 어느 정도 발달하고 있었는지를 안다. 전두엽이 일정한 크기에 달하고 있었던 일, 목구멍이나 흉골의 구조도 현대인과 거의 같다는 것으로 복잡한 석기의 제조나 수렵에서의 집단작업에서 언어를 썼다는 것은 충분히 생각된다. 그러나 추상적 상징적 언어를 쓰지는 못하였을 것이다.
네안데르탈인의 절멸
네안데르탈인은 3만 년 전 무렵까지에서 절멸하여 현생인류(호모= 사피에스)로 치환되었다고 생각되고 있는데 최근의 연구에서는 양자는 꽤 오랫동안에 걸쳐 병존관계였다고 한다. 그러나 양자 간에 적대관계나 거꾸로 혼혈 등의 관계가 있었는지 어떤지에 대해서는 제설이 있다. 지금으로서는 불분명하다.(네안데르탈인이 어딘가에 생존하고 있다고 착실히 생각하는 학자도 있다.)
네안데르탈인의 최신 지견 아마도 네안데르탈인은 호모=하이데르베르겐시스가 아프리카에서 유럽, 중동까지 분포를 넓혀 그 중의 유럽의 집단의 일부에서 진화했다. 스페인의 구에바 마요르동굴에서는 약 30만 년 전의 하이델베르겐시스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는데 안와상융기(眼窩上隆起)가 높은 등 네안데르탈인의 특징이 보여서 그 선조인지 모른다.
약 12만 년 전의 온난기에 급증한 약 7만 년 전의 한랭기에 지중해안으로 남하하여 유적수도 감소하고 약 6만 년 전의 온난기에 다시 증가하여 유럽북부에 퍼졌다.
그러나 4만8000년 전의 한랭화로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4만7000년 전에는 호모=사피엔스가 유럽에 침입해왔기 때문에 약 4만 년 전까지는 절멸하였다.(절멸한 시기는 약 3만 년 전이라 하는데 연대측정의 정도(精度)가 높아져서 현재에는 정정되고 있다.)
네안데르탈인의 특징은 뇌 용적이 크다는 것이고 하이델베르크이의 1250cc를 상회하여 1550cc 정도 있다. 석기는 천연수지를 써서 석기를 가지 끝에 붙이게 되었고 25만 년 전부터는 창으로 쓰기 시작하고 있다. 그에 따라 코끼리(단시 유럽에 있었던 코가 곧은 코끼리)를 사냥하는 일도 있었다.( <更科功『絶滅の人類史―なぜ「私たち」は生き延びたか』2018 NHK出版新書 p.172-177>)
네안데르탈인의 약점
(인용) 네안데르탈인은 우리들보다 골격이 완장하고 튼튼한 체격이었다. 어느 연구에서는 네안데르탈인의 기초 대사량은 호모=사피엔스의 1.2배라고 견적했다. 기초 대사량이라는 것은 살기 위하여 최저한 필요한 에너지의 양을 말하는 것으로 대개 잠자고 있을 때의 에너지라고 생각하면 좋다. 곧 네안데르탈인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빙글빙글하고만 있어도 호모=사피엔스의 1.2배의 식료가 필요한 것이다. 혹시 수렵 효율을 양자가 같다고 하면 네안데르탈인은 홈=사피엔스보다 1,2배나 오래 수렵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更科功『絶滅の人類史―なぜ「私たち」は生き延びたか』2018 NHK出版新書 p.214>*
일본어워문=ネアンデルタール人 - 世界史の窓
출처=http://www.y-history.net › append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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