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이야기 (5/5) 5, 지동설의 발표와 죽음 1529년경부터 코페르니쿠스는 지동설에 관한 논고를 정리하기 시작했으며, 여러 차례 수정하고 보완했지만 이를 출판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코페르니쿠스의 생각은 친구들을 통해 이 시기에는 상당히 알려지게 되었고, 1533년에는 교황 클레멘스 7세(Clemens VII, 1478-1534)에게도 이 생각이 전달되었다. 1535년에는 바포프스키가 코페르니쿠스를 찾아와 지동설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1536년에는 추기경 중 한 명인 니콜라스 쉔베르크(Nikolaus von Schönberg , 1472–1537) 가 코페르니쿠스에게 찬사의 편지를 보냈다. 그러나 이때에도 코페르니쿠스는 여전히 자신의 생각을 출판할 의향이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