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21.농부와 뱀

간천(澗泉) naganchun 2010. 4. 19. 04:33

 

21.농부와 뱀

 

Aesop's Fables (이솝寓話) : 농부와 뱀

 

어느 겨울날 농부는 추위에 얼어서 금방 죽을 것 같은 뱀을 만났다.

그는 불쌍하게 생각하여 뱀을 주워서 호주머니에 넣었다. 

뱀은 따스해지자 기운을 차리고 본성이 살아나서 목숨을 살려준 은인인 농부를 물었다.

농부는 이렇게 소리 쳤다.

“아 악당에게 친절을 베풀었구나. 당연한 보복이다.”

 

-악당에게는 친절을 베풀지 않은 것이 가장 친절함이다.-

 

 

'이솝 이야기 > 이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곰과 여우  (0) 2010.04.23
22.새끼 사슴과 그 어미  (0) 2010.04.21
20.농부와 황새  (0) 2010.04.18
19.석류나무와 사과나무와 가시나무  (0) 2010.04.17
18. 토끼와 거북이  (0) 201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