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루코스트>, 달 착륙에 성공,
==NASA의 달 진공 청소기로 '위험의 바다'를 탐험==

일본시간으로 3월 2일 오후 5시 35분, 미국의 민간 기업인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사(Firefly Aerospace)의 블루 고스트(Blue Ghost)가 달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항공기의 상태는 안정적이고 통신 상황도 좋다. 착륙해서 30분 후, <위험의 바다(Marais Chrysium)>의 지표를 비추었다.
이번 달 착륙 임무는 블루 고스트의 첫 번째 시도이다. 우주선은 달의 낮 동안이 되는 2주 동안 우주선을 탐사하고, 섭씨 영하 170도까지 떨어지는 야간에도 몇 시간 동안 임무를 계속할 예정이다.
달 착륙까지 45일
1월 15일 플로리다의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된 블루 고스트는 25일간에 걸쳐 지구주회궤도를 항행한 후 2월 9일에 엔진이 점화되어 달로 향하는 궤도(월천이궤도)에 투입되었다.
2월 9일 엔진이 점화되어 달로 향하는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25일 동안 지구 궤도를 항행했다.
5일 후인 2월 14일, 달 부근에 도달하여 4분 동안 엔진을 분사하였다. 속도가 떨어진 기체는 달의 중력에 끌려 달 주회 궤도에 진입했다.
2월 18일에는 3분 18초간 추진기를 분사하여 달 주회 궤도의 고도를 120 Km까지 낮추고 다시 25일에는 추진기를 16초간 분사하여 고도 100Km의 원형 궤도에 진입했다.
3월 2일 착륙 49분 전에 추진기를 19초간 분사하자 속도가 낮추어지고 블루코스트는 하강을 개시하였다. 고도 18Km까지 하강하자 추진기를 재점화시켜 기체의 속도를 초속 1,7 Km에서 10m까지 내려 고도 440m까지 하강하였다.
그 후 블루코스트는 자세제어 추진기를 분사하면서 하강을 계속하여 착륙 지점의 조건이 확인되자 17시간 35분에 그대로 월면에 연착륙했다.
NASA의 "달 진공 청소기"를 포함한 10 개의 장비를 운송했다.
블루 고스트라는 이름은 미국에 사는 반딧불이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이 우주선은 파이어플라이(Firefly)가 자체 개발한 달 수송기로, 총 높이는 2m이고 최대 150kg의 탑재량을 가지고 달까지 갈 수 있다. 이번에는 NASA가 의뢰한 10종의 탑재체가 달 표면으로 운송됐다. 계약 수수료는 9,330만 달러(140억 엔, 1달러 150엔으로 환산)이다. 운송비는 kg당 1억 4,900만 엔이다.
출처=https://news.yahoo.co.jp/articles/57b0ce0f0e6bcda095e
3/2(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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