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오늘 명심할 명언. (296)
이미 깨진 시루를 다시보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시루는 이미 깨져버렸다. 이제 다시 돌아본들 무슨 이익이 있겠는가.
맹민(孟敏)이란 사람이 시루를 땅에 떨어뜨려 깨져버렸다.
이를 보고 있던 사람이 아깝지 않으냐고 묻자. 이에 대해서 한 말이다.
깨져버린 시루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이와 유사한 말로 복수불수(覆水不收) 곧 이미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는 말도 있다.
甑已破焉, 視之何益.(東漢 桓帝)
증이파언, 시지하익.(동한 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