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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 창시자 마호메트의 생애 (4)

간천(澗泉) naganchun 2021. 10. 7. 04:30

이슬람교 창시자 마호메트의 생애 (4)

 

칼리프

 

마호메트가 통치한 국가

 

마호메트는 메디나를 거점으로 하여 아라비아반도의 제 부족에 대한 통치를 행하였으나 <국왕>은 아니었다. 마호메트는 교단의 종교적 지도자이면서 정치적 통치자였다. 그때까지의 고대국가에서의 국왕과는 이질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그 지배가 메디나나 메카라는 도시만이 아니라 아라비아반도라는 영역을 가지게 되면 차제에 재정의 관리나 군대 등의 필요에서 관료제도나 조세제도, 군대조직 등의 국가기구가 생겨났다. 단지 이슬람으로서는 코란 등에 나타난 신앙규칙에 따르는 것이 법(샤리아)로 하였으므로 국가도 그에 준하여 운영된다는 종교와 국가가 일체가 된 통치가 행해졌다. 이 점은 정교분리를 원칙으로 하는 근대 이후의 국가와도 다르다.

 

마호메트의 후계자

 

632년에 마호메트는 사거하였다. 이슬람교도(무슬림)가 결성한 교단(움마)를 지도할 마호메트의 후계자 카리프로서의 초기의 개종자로서 장로인 아브=바쿠르를 선출하였다.

이후 4대의 카리프가 선출되는 시대가 이어져서 그것을 정통 카리프시대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윽고 누구를 마호메트의 정통 후계자로 하는가에 대해서는 정통 카리프시대에서 이미 대립이 있어서 다음의 우마이야가의 무아위야가 카리프가 되자 그것을 계기로 교단의 분열이 생기게 되었다.

 

정통 카리프시대

 

정통카리프시대에 그때까지 마호메트의 입에서 말해진 신의 말씀이라 했던 장구를 암송하여 전해졌으나 3대 카리프 우스만 때에 <코란>이라 하여 정리되어 이슬람교의 성전이 되었다. 마호메트의 사상과 행동은 다시 세부에 이르는 전승을 집대성한 <하디스>라 하여 정리되어 이것들이 샤리아()으로 하여 이슬람세계를 규율하여 왔다.

또 정통 카리프시대에는 이슬람의 가르침은 아랍인에게 널리 전파되고 적대하는 이교도에 대한 성전(지라드)가 전개되었다. 마호메트가 창시한 알라에 대한 신앙도 국가 통치와 맺어진 이슬람교국가는 다시 확대를 계속하여 주변의 아랍인 이외도 지배하에 넣어서 이슬람제국으로 발전해간다.

 

마호메트의 시대

 

마호메트의 시대는(570-632) 서장에서는 프랑스는 메로위그조, 영국은 7왕시대, 이베리아반도에는 서 코트왕국 등 게르만제국의 봉건사호의 형성기에 해당하고 로마교회는 구레고리우스1(재위590-604)가 나와서 교황의 권위가 높아지는 시기였다. 다시 지중해동 절반에서 소아시아에 걸쳐서는 비잔틴제국이 더욱 위세를 떨치고 있었다. 동아시아에서는 수 이어서 당제국이 발흥할 때이고 마호메트는 당나라 고조(李淵)(565-635)나 일본의 성덕태가(574-622)와 동시대 사람이다.

일본어원문=ムハンマドマホメット

출처=https://www.y-history.net/appendix/wh0501-0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