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이란 어떤 혹성인가?

밤하늘의 목성을 볼 수 있는 계절인 여름이 왔다. 목성에 대하여 미리 지식을 가지고 한 번 목성을 찾아보면 어떨까?
목성은 태양계의 내측에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5번째의 혹성이다. 다른 혹성에 비해서 제일 큰 목성의 정채를 밝혀보기로 하자.
1, 목성이란
태양계 혹성 중에서 가장 큰 것이 목성이다. 목성은 지구와는 전혀 다른 타입의 혹성이다.
지구는 암석이나 금속 등으로 되어 있으나 목성은 태양과 같이 수소와 헬륨 가스로 되어 있다. 그래서 크기는 하지만 가볍다.
혹시 목성이 지금의 100배 정도 크다면 내부에서 반응이 일어나서 태양처럼 되었을는지 모른다.
또 하나 목성의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대적반(大赤班)이다. 이것은 과학교과서에 올라있는 목성의 사진을 자세히 보면 목성의 표면에 큰 붉은 무늬가 있다.
대적반이란 이것을 말한다. 이 대적반은 약 10시간이라는 목성의 자전 속도와 대기와 구름이 격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소용돌이는 한 번도 쉬는 일이 없다고 한다.
2, 목성의 데이터
목성의 반경= 7만2000Km
목성의 질량= 지구를 1이라 할 때 317.8
목성의 온도= 태양으로부터 떨어져 있으므로 평균 -144도
목성의 기압= 약 0.7기압
태양에서의 거리=7억8000Km
목성의 공전주기=12년
목성의 자전주기=9시간 56분
목성의 위성=현재 62개. 그 중에서 중요한 위성은 이오. 에우로바. 가니메데. 가리스토
목성의 고리= 가늘고 희미한 고리 3개
3, 목성을 보려면
목성을 보려면 6월 중순부터 8월 하순에 걸쳐서 밤에 해가 떨어져서 남서 방향으로 보인다.
천칭자리의 가운데서 빛나고 있는 일이 많다. 겨울은 황소자리에서 쌍둥이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물론 날씨에 따라 보이는 방향이 달라진다. 또 관측소나 방향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4, 목성에 따른 신화
제우스
목성은 영어로 쥬피터(jupiter)라 한다. 쥬피터는 신의 왕 제우스로 천공의 신을 말한다. 또 쥬피터란 이름에는 밝게 빛나는 하늘이라는 의미가 있다. 다시 그리스 신화에서는 제우스는 태양의 아버지라 한다. 이것은 목성이 태양이 되려하다가 되지 못한 혹성이라는 데서 유래하는 것일까?
여기서 제우스의 이야기를 한다면 제우스는 구로노스와 레아의 아들이다. 누나인 헤라와 결혼했는데 에우로바에게는 황소, 레다에게는 백조, 레도에게는 메추리 다나에에게는 항금의 비, 아루구메네에게는 남편 등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신하여 수많은 다른 여성에게 프러포스 하였다.
5, 목성 탐사기 <가리레오>란 어떤 것인가?
착실히 목성에 도착하여 자세한 관측을 한 것은 탐사기 <가리레오>에 의해서이다. 이것은 1979년 보이자 탐사기에 이어서 2번째이다.
1989년에 목성을 향하여 발사된 <가리레오>는 1995년에 도착하였다. 탐사기 <가리레오>는 목성의 구조와 성립에 대한 조사만이 아니라 목성 둘레의 위성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6, 목성 탐사기 <쥬노>란 어떤 것인가?
2011년 8월 미국의 NASA는 목성탐사기 <쥬노>를 발사했다. 커다란 태양전지 판넬 3개를 가진 인공위성으로 목성의 대기의 구조를 조사하기도 하고 목성의 중력이 둘레의 천체에 어느만큼의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조사했다.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목성은 두꺼운 가스로 덮여있으니까 크기에 비해서 가벼운 천체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이 가스가 안정하여 목성에 머물고 있는 이유 등 지금까지는 몰랐던 것을 다시 자세히 조사하는 것이 임무이다.
쥬노는 지구의 둘레를 1주하여 목성에 닿도록 하기위한 운동 에너지를 얻은 다음에 오랜 시간을 지나서 2016년 7월에 목성 둘레의 궤도에 들어갈 수가 있었다.
현재 <쥬노>는 관측기기를 써서 목성의 조사나 목성의 둘레를 도는 위성에 대해서도 이어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2017년 2월 현재)
7, 목성에 천체가 부닥쳤다고
2009년 목성에 소천체가 충돌하였다는 뉴스가 있었다. 이것은 아마추어 천문가 차례차례로 목성의 대기에 커다란 충돌흔적을 발견한 것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 충돌한 소천체의 정체는 <슈 메가 레뷰제9혜성>이라는 것이었다. 소천체라 해도 목성에 충돌한 후 생겨난 구름의 크기는 지구의 직경과 거의 같은 것이었다고 한다.
목성은 매우 큰 천체이므로 지면에 크레이터가 생길만큼으로 끝났겠지만 만일 같은 크기의 소천체가 지구와 충돌했다고 하면 지구는 깨져서 사라졌을는지 모른다.*
* 일본어원문=木星ってどんな星?【ススムくんの太陽系探検隊】
* 출처=www.susutan.com/genre1/jup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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