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표 사진전
7, 바다가 존재했을 것으로 본 상상도
화성에 일찍이 존재하였던 바다(청색 부분)의 상상도
유럽우주기관(ESA)의 무인화성탐사기 <마스 익스프레스>가 지표에서 깊이 60-80미터까지 레다로 관측한 데이터 약 2년분을 분석한 결과 과거의 해저퇴적물로 보이는 물질과 얼음이 북반구의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화성에서는 지금까지 과거의 해안이라고 보이는 지형이 발견되고 있어서 40억 년과 30억 년 전에 바다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30억 년 전에 바다가 존재했던 기간은 100만년 이내로 짧았기 때문에 생명의 탄생에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ESA제공]
마스 익스프레스(Mars Express)는 2003년 6월에 가자프스탄에서 러시아의 로켓으로 쏘아 올려졌다. 화성에 접근 후 2003년 12월 탑재하고 있던 착륙기 <비글2호>를 분리하여 화성의 대기권에 돌입시켰는데 그 후 연락이 두절되었다. 지표에서 직접 관측데이터를 얻을 수는 없었으나 마스 익스프레스는 화성주회궤도를 비행하면서 관측을 계속하여 지형도, 광물분포도를 작성할 뿐 아니라 레다를 사용하여 지하에 존재할 것으로 보이는 물이나 얼음의 분포를 조사하고 있다.(시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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