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213
비록 농기구가 있어도 때를 기다림만 같지 못하다.
雖有鎡基, 不如待時. (孟子, 公孫丑上)
수유자기, 불여대시. (맹자, 공손추상)
자기(鎡基)란 호미나 괭이 같은 농기구를 말한다. 비록 좋은 농기구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때를 기다림만 같지 못하다함이다. 아무리 좋은 농기구를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계절에 맞는 농작물을 재배해야 수확할 수가 있는 것이다. 때를 기다려 그 계절에 맞는 작물을 재배해야 할 것이다. 사람도 아무리 좋은 재주나 학문을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때를 잘 만나야 출세할 수 있다. *자(鎡)-호미, 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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