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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245.참새와 토끼

간천(澗泉) naganchun 2012. 11. 13. 05:09

 

245.참새와 토끼

 

 

Aesop's Fables (이솝寓話) : 참새와 토끼

 

독수리에게 잡힌 토끼가 아이처럼 훌쩍훌쩍 울었다.

 

참새가 그것을 보고 야유하여 말하였다,

“너의 빠른 발은 어떠했는가? 너는 어째서 그렇게 느림보인가?”

참새가 이렇게 욕을 하고 있노라니 돌연 매가 참새를 거머잡고 그를 죽이고 말았다.

 토끼는 마음 편히 죽음에 임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응. 너는 자신이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나의 재난을 기뻐하고 있었던가. 부랴부랴 같은 불행을 한탄하게 될 줄이야.”

 

https://www.youtube.com/watch?v=rkA3YPaDvF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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