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에 식욕감퇴 작용 있다.--그러나 담배는 위험하다
<워싱톤=야마타(山田哲朗).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이 뇌에 작용하여 식욕을 감퇴시키는 구조를 미국 에루대학의학부 등의 연구팀이 해명하여 10일자 미과학지 사이언스에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마우스를 쓴 실험에서 니코틴이 뇌 내의 신호전달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니코틴은 섭식에 관한 시상하부에 있는 <POMC>라 불리는 신경세포의 회로를 활성화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신호를 많이 발신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때문에 흡연자는 먹는 양이 줄고, 체중도 준다.
연구팀은 <많은 사람들이 체중이 늘기 때문에 금연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안되었지만 흡연으로 확실히 체중은 준다.>고는 하지만 <흡연으로 체중이 줄어도 암이나 심장병이 증가하므로 위험> 하다고 지적. <연구가 진행되면 이 메카니즘을 이용하여 비만방지의 신약을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고 있다.(2011년 6월 11일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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