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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106.양치기와 바다

간천(澗泉) naganchun 2010. 8. 22. 04:58

 

106.양치기와 바다

Aesop's Fables (이솝寓話) : 양치기와 바다

 

 

바다 가까운 곳에서 양을 돌보고 있던 양치기가 매우 평온한 바다를 보고 해상무역을 하여 깃발을 날리고 싶어 했다.

그는 양의 무리를 모두 팔아서 대추야자를 가득 싣고 출항하였다.

그런데 출항하자마자 파도가 거칠어져서 그는 실은 짐을 모두 바다에 버리고 빈 배로 간신히 침몰을 면하였다.

그러고 얼마 후에 한 남자가 평온한 바다를 보고 있었다.

그러자 양치기가 이렇게 그에게 말하였다.

“속아서는 안 돼요. 그놈은 다시 대추야자를 욕심내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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