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오늘 명심할 명언. (157) 6월 6일, 오늘 명심할 명언. (157) 수레의 난간은 서로 의지하고,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차다. 보(輔)는 수레의 양쪽에서 수레를 받쳐 끼는 나무로서 이 나무가 없으면 수레에 짐을 실었을 때 지탱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차다. 이처럼 이웃 나라의 흥망은 우리나라와도 관계가 깊은 것이다. 순치보차(脣齒輔車)라고도 한다. 輔車相依, 脣亡齒寒.(左傳, 僖公 5年) 보차상의, 순망치한.(좌전, 희공 5년) 오늘의 명언 2023.06.06
6월 3일, 오늘 명심할 명언. (154) 6월 3일, 오늘 명심할 명언. (154) 배우기를 싫어하지 않고, 사람에게 가르치는 데 게을리 하지 않는다. “배우기를 싫어하지 아니한다.”고 한다. 이 말은 내가 이해하는 지식이 틀린 것은 아닌지, 다른 주장은 없는지, 반대 의견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폭 넓게 배워야 하고, 다음은 깊이 생각하여 과연 내가 아는 것과 어떻게 다른지를 따져 보아야 하고, 그 다음에는 자신이 확신하는 지식을 자신의 말로 고쳐서 자기 것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가르치는 데 게으르지 않는다.” 했다. 이 말은 우선 가르치기 위하여 교육 대상자에 맞도록 나의 확신 있는 지식을 번역하여 그것을 직접 가르쳐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에 싫증을 느끼거나 게으르지 않는다 함이다.(공자의 말이다.) 學而不厭, 誨人不倦.(論語,.. 오늘의 명언 2023.06.03
오리 아기들 떼지어 헤엄치기 : 자연에서 살아남기 첫 수업? 정말 작고 귀여운 아기 오리들이 바짝 긴장한 모습으로 엄마 뒤에 찰떡같이 붙어서 따라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작은 하천에서 유영하는 날이지 싶습니다. 헤엄치기, 자연에서 살아남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 뭐 그런 섭리를 체득하게 하는 수업이 아닌가? 하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들을 뛰면서 따라갔습니다. 엄마 오리의 특훈은 아기들을 강하게 튼실하게 지혜롭게 만들어 주겠지요!! 정말 빠르게 빠르게 움직입니다. 그 속도를 담아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단상 2021.06.01
6월 1일, 오늘 명심할 명언 6월 1일, 오늘 명심할 명언 의심이 나는 계획은 실행하지 마라 疑謀勿成. (書經, 大禹謨) 의모물성. (서경, 대우모) 무슨 일을 실행하기 전 계획단계에서 의심이 난다면 실행으로 옮기지 마라야 한다. 의심나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나서 실행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흔히 시간에 쫓기거나 안일한 생각에서 무리하게 실행하는 수가 있다. 오늘의 명언 2021.06.01
6월이 오면 유월이 오면 유월은 방금 사우나를 마치고 화장을 하고 나온 만삭의 여인이다. 환희에 찬 미래를 분만하며 유월은 온다. 새들은 숲속 새벽의 어둠 속에서부터 사랑의 노래를 합창하고, 풀벌레들도 서로 짝을 맞추기 한창이다. 들판에는 이름 없는 작은 꽃들마저 제각기 꽃을 피워 미래를 잉태하려 애를 쓰고, 논밭에는 벼 폭이 짝짝 소리를 내며 벌어진다. 나무는 나무들대로 풀은 풀들대로 제 몸피를 늘리며 서로 이웃하는 친구들과 정다운 악수를 하려 몸부림친다. 산과 들이 푸르름으로 가득해 지는 녹음의 계절로 내닫고 있다. 나에게는 1년 중 유월이 가장 좋은 계절이다. 새봄이 되어 3월부터 6월까지 내 몸은 생기를 찾아 활기가 솟아나고 머리는 명석해져서 생각하는 데에 피곤을 모르는데, 특히 6월이 되면 완전히 털갈이를 .. 단상/월요단상 202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