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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5

놀라운 기능! 세포 수준에서 행해지는 <유해물의 격리 제거 시스템>이란 (2/2)

놀라운 기능! 세포 수준에서 행해지는 이란 (2/2) 병원체 이외의 유해물도 꾸러미로 영양원의 확보나 대사회전에 작용하는 오토파지는 무작위로 세포성분을 분해한다. 한편 제노파지(xenophagy)는 선택적으로 병원체를 격리하는 이다. 실은 선택적 오토파지는 병원체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유해물에 대하여 일어난다는 것도 알았다. 예를 들면 부서진 오르가네라이다. 오르가네라의 하나인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소위 발전소이다. 여기에 구멍이 열리면 방사선동위원소는 나오지 않는데 활성산소라는 맹독의 물질이 새어서 세포가 죽거나 암이 생기거나 하여 극히 위험하다. 이런 구멍이 열린 미토콘드리아는 선택적 오토파지가 바로 처리해준다. 또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등의 신경변성질환이라 불리는 병은 뇌의 세포에 ..

과학/과학 2022.08.11

생애를 통하여 계속 쓰이는 신경세포를 지키는 오토파지(2/2)

생애를 통하여 계속 쓰이는 신경세포를 지키는 오토파지(2/2)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단백질은 응집하면 세포독성을 가진다. 단백질에는 응집하여 덩어리를 만들기 쉬운 것이 있다. 응집성 단백질은 세포독성을 가지는 때문에 그것이 축적되면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질환의 원인이 된다. 예를 들면 α1-안티트립신은 간장세포가 만들어 혈액에 분비하는 단백질인데 이것에 Z변이라는 변이가 일어나면 응집하기 쉬워진다. 이 ATZ라 불리는 변이 단백질의 응집덩어리가 간장의 세포에 축적되면 간변성을 일으킨다. 우리들은 오토파지가 ATZ를 선택적으로 분해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응집한 ATZ의 축적에 의해서 간변성을 일으키게 한 마우스로 오토파지의 작용을 활발히 하자 세포 중의 ATZ의 양이 줄고 증상이 경감되는 ..

과학/과학 2022.08.09

생애를 통하여 계속 쓰이는 신경세포를 지키는 오토파지(1/2)

생애를 통하여 계속 쓰이는 신경세포를 지키는 오토파지(1/2)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세포가 자기의 성분을 스스로 먹고. 분해하는 기능이 이다. 실은 환자로부터 우리들을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을 알았다. 오토파지의 주요한 기능이란 그래서 외래 유해물의 격리.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질환과의 관련에서는 3번째의 기능이 가장 유력하다는 것은 곧 알 수 있지만 그 이외의 기능도 우리들의 건강이나 생명유지에 밀접하게 관계하고 있는듯하다. 이번 알츠하이머 등 단백질의 이상한 축적이 원인이 되는 질환과 그에 대항하는 오토파지의 역할에 대해서 보기로 한다. 해설은 오토파지 연구의 제1인 자인 요시모리 다모쓰(吉森保) 씨이다. ===*오토파지 (Autophagy) 오토파지란 세포가 가..

과학/과학 2022.08.08

가속하는 장수연구

가속하는 장수연구 --일본에서 를 제거하는 백신개발-- 일본에서 를 제거하는 백신개발 새로운 백신은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이라는 질환의 치료에 길을 열는지 모른다. 노화나 많은 병에 관계하는 를 제거하는 백신을 일본의 연구그룹이 개발하였다. 논문은 학술지 네이처 에이징(전자판)에 10일(2021년 12월) 공개 되었다. 재판타임스에 따르면 개발한 것은 순천당대학대학원의학연구과의 미나미노 도로루(南野徹) 교수가 이끄는 연구 그룹이다. 백신을 투여 받은 마우스는 가령과 함께 축적되는 노화세포(관절염이나 동맥경화라는 병과 관련이 있다)가 줄었다고 한다. 마나미노는 (백신의) 동맥경화나 당뇨병이라는 노화에 관계하는 병의 치료에 응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노화세포는 시간의 경과와 함께 세포분열을 정지..

과학/과학 2022.03.07

장내 세균과 인지장해 (3)

장내 세균과 인지장해 (3) -장뇌상관 메커니즘은 상상 이상으로 깊다- 장뇌상관의 해명은 이제부터 기대는 부풀어 오르지만 신경변성질환(神經變性疾患)에서의 세균총의 역할은 지금도 수수께끼가 많은 분야이다. 바카(Barker) 부교수 그룹에서는 현재 소규모의 조사에서 얻은 데이터의 해석을 진행시켜 파킨슨병환자에게 일반적인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유익한 유산균)를 투여함으로써 세균총의 조성이나 생활의 질이 변하는지 어떤지를 확인중이다. 앞의 연구란 입장을 바꾸어 큰 변화는 아니고 균종마다 세균총의 실태를 쫓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듯하다. 신경질환을 세균으로 치료하는 치료법의 확립으로는 멀다는 것이 현실이다. 장할(腸活)이나 식이로 증상이 완화된다는 것을 알아도 달리도 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 여러 ..

과학/과학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