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크로마뇽인 2

네안데르탈인(2/2)

네안데르탈인(2/2) 발견의 경위 네안데르탈인이 홍적세의 인류화석이라고 인정하는 데에 45년이 걸렸다. 1856년 독일 고교교사 풀로트(Fuhlrott)는 듀셀도르프(독; Düsseldorf)의 가까운 네안델 계곡에서 파내였다는 오랜 인골을 두골의 모양이나 뇌의 용적으로 보아 원시인의 인류의 뼈라고 확신하여 의 뼈라고 학회에 발표하였다. 그러나 대학 교수들은 이라든지 , 등이라고 해서 풀로트의 설을 인정하지 않았다. 다윈의 진화론이 발표되는 1858년 전의 일이었다. 풀로트는 자설이 인정되지 않은 채로 세상을 떴는데 간신히 사후 24년이 지난 1901년 독일의 해부학자 수와르베(Schwalbe)에 의하여 네안데르탈인이 화석 인골이라는 것이 인정되었다. 그 후 같은 모양의 화석이 발견되어 의 개념도 도입되..

노벨의학생리학상에서 주목 <고대인의 교잡>,--우리들의 선조는 <미녀와 야수>였는가?--

노벨의학생리학상에서 주목 , --우리들의 선조는 였는가?-- 10월 3일, 2022년의 노벨의학생리학상은 스웨덴 출신인 인류학자 스테반 패포(Svante Pääbo)박사에게 수여한다는 결정이 보도되었다. 하마평에서는 mRNA백신을 개발한 여성과학자의 이름이 오르고 있어서 최근 수년의 경향으로는 실용성이 높은 연구에 수여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조금 이외이다. 그러나 패포 박사는 이 영역에서는 제1인자이고 독일 막스프랑크진화인류학연구소에 부임한 20세기말부터 필자의 은사였던 고 오노 스스무(大野乾)(1928년-2000년) 박사에게서 가장 장래를 촉망 받았던 과학자인 만큼 그 수상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크로마뇽인과 네안데르탈인 일반적으로 종(種)이 다르면 노새(騾馬)나 결제(駃騠-수말과 암나귀 사이의 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