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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2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배양되는 <무중력의 과학>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배양되는 지구의 궤도를 돌기 20년이 되는 국제우주정거장은 최첨단의 우주실험실이 되었다. 체재하는 우주비행사들은 블랙홀에서 병이나 정원 가꾸기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가지 연구를 미소한 중력환경에서 행해지고 있다. 지구의 상공 약 400Km를 돌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은 축구장 정도의 크기로 벌집 같이 구획을 나누어 분할되고 있다. 각 구획에는 승조원이 지구의 연구자로부터의 지도에 기초하여 실험을 행할 수가 있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는 유인 임무가 개시된 2000년 이후 3000건 이상의 과학실험이 실시되고 있다. 미국의 센 킴브로우(Shane Kimbrough), 메건 맥아더(Megan McArthur) 양 비행사, 일본의 호시데 아키히코(星出彰彦) 비행사, 유럽우주기관(ESA)의 토마스 페..

환경. 우주 2022.04.22

40억 년의 진화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고쳐도 인류는 탄생할까?(2/3)

40억 년의 진화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고쳐도 인류는 탄생할까?(2/3) 진화에서의 수렴(收斂) 물론 굴드에 반대한 사람도 있다. 그 대표가 영국의 고생물학자 사이몬 콘웨이 모리스( SIMON CONWAY MORRIS 1951~)이다. 돌고래는 포유동물이다. 상어는 어류이다 중생대(2억5200만 년 전-6600만 년 전)에 살았던 어룡(魚龍)은 파충류이다. 다들 동물은 계통적으로는 전혀 다른 것인지 모르고 따로따로 같은 모양의 방추형(紡錘形)의 몸으로 진화하였다. 이러한 현상을 수렴(收斂)이라 한다. 돌고래나 상어나 어룡이 방추형의 몸을 진화시킨 것은 우연이 아니다. 몸이 큰 동물이 수중을 재빨리 헤엄치기 위해서는 방추형의 몸이 적합했을 것이다. 이런 물리법칙에 생물이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면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