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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23

3월 22일, 오늘 명심할 명언 (81)

3월 22일, 오늘 명심할 명언 (81) 달팽이 뿔 위에서의 싸움. 蝸牛角上之爭. (莊子, 則陽) 와우각상지쟁. (장자, 즉양) 옛날 위(魏)나라의 혜왕(惠王)이 제(齊)나라를 공격하려 할 때에 대진인(戴晉人)이 왕을 알현하고 말하였다. 생각해보면 이 세상에서의 전쟁이란 우주라는 관점에서 보면 마치 달팽이 뿔 위에서의 싸움과 같이 작은 세상의 작은 일이 아닌가. https://www.youtube.com/watch?v=76YZmAuCwpc

오늘의 명언 2022.03.22

1월 18일, 오늘 명심할 명언 (18)

1월 18일, 오늘 명심할 명언 (18) 병사는 흉기이고 전쟁은 덕을 거스르는 것이다. 兵者凶器也, 爭者逆徳也. (尉繚子, 武議) 병자흉기야, 쟁자역덕야. (위료자. 무의) 병(兵)이란 한자에는 이란 뜻이 있다. 여기서는 을 라 보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곧 란 사람을 죽이는 도구이므로 흉기일 수밖에 없다. 병사를 일으킨다는 것은 무기를 들어서 싸움을 일으킨다는 것이니 사람을 살육하는 흉기를 들고 일어선다는 것이고 결국 전쟁이 되므로 전쟁이란 덕을 거스르는 것이 된다. * 중국 전국시대 위료(尉繚)가 쓴 병법서로서 무경칠서(武經七書)의 하나이다. 위료자란 누구인지는 잘 모른다. https://www.youtube.com/watch?v=FYTuqLbO-78

오늘의 명언 2022.01.18

역사학자 하라리 씨가 말하는 코로나의 위험성과 미래

역사학자 하라리 씨가 말하는 코로나의 위험성과 미래 이스라엘 헤브라이대학 역사학자 노아 하라리(Noah Harari、1976年2月24日 -)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지식인으로 칭해진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William Henry "Bill" Gates III, 1955년 10월 28일-)씨나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카버그(Mark Elliot Zuckerberg、1984년 5월 14일-)씨도 팬이라고 공표하고 있다. 마크 저카버그 씨 인류의 역사를 원시시대부터 끈을 푼 『사피엔스전사』는 전 세계에서 2100만부나 팔리고 금주에 발매된 만화판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류의 역사를 계속하여 보아온 하라리 교수는 지금 어떤 미래를 보고 있는 것일까. 독점 인터뷰이다. 문=역사학자..

코로나 후의 세계를 감염증의 역사에서 생각한다. ( 1)

코로나 후의 세계를 감염증의 역사에서 생각한다. (1) 인류는 과거에도 세계규모의 감염증을 몇 번이나 경험하고 있다. 역사적인 시점에서 금후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4회에 나누어 생각해 보기로 한다. 1, 인류의 역사는 감염증과의 싸움이었다. 인류의 역사는 감염증과의 싸움의 역사였다. 한센 병, 코레라, 천연두 등 현재에도 알려진 감염증은 과거에 세계에서 대유행하여 많은 인명을 빼앗았다. 구체적으로는 13세기에 한센 병, 14세기에 페스트, 15세기에 매독, 17- 18세기에 천연두 19세기에 코레라와 결핵, 20세기에 인플루엔자와 에이스, 그리고 21세기에는 이 번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배경에 있는 것은 이하 3개이다. ㅇ 인구가 도시에 집중하게 되어 인구밀도가 높아졌다는 ..

과학/과학 2021.09.27

2월 28일, 오늘 명심할 명언

2월 28일, 오늘 명심할 명언 패한 장군은 용기를 말하지 못한다. 敗軍之將, 不可以言勇. (史記, 淮陰侯列傳) 패군지장, 불가이언용. (사기, 회음후열전) 전쟁에 패한 장군은 그 전쟁에 대하여 말할 자격이 없다는 말이다. 곧 일에 실패한 자는 그 일에 대하여 말할 자격이 없다는 뜻이다. 실패한 자가 이렇고 저렇고 하는 것은 변명일 뿐이므로 잠자코 있는 것이 낫다. 오히려 스스로를 책하여 자숙해야 한다. 그래야 타산지석이 되어서 후에는 다시 실패를 겪지 않게 할 수가 있다.

오늘의 명언 2021.02.28

38, 포로가 된 왕

38, 포로가 된 왕 14세기에서 15세기에 걸쳐서 치러진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 왕이 포로가 되었다가 몸값을 지불하기로 하고 돌아왔다. 그러나 도저히 몸값을 지불할 수가 없어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다시 공격해왔을 터이지만 왕의 기지로 위기를 넘긴다. 어떻게 했기 때문일까? 하는 수 없이 왕이 스스로 영국으로 다시 건너가서 포로가 되었다. 이 왕은 잔 2세(재위1350-1364)이다. 포아티에 전투(1356년)에서 영국의 황태자 에드워드에게 잡혀 포로가 되었다. 1360년 강화조약이 체결되고 잔은 몸값을 지불한다는 약속을 하고 석방되었다. 몸값은 3백만 에큐(약 4천만 르팡)라는 막대한 돈이었다. 프랑스에 돌아온 왕은 몸값을 모으기에 분주하였다. 각지에서 세금을 징수하거나 자신의 딸을..

302.당나귀와 군마

302.당나귀와 군마 당나귀는 말이 아낌없이 정성껏 다루어지는 것이 부러웠다. 한편 자기는 중노동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일은 있을 수 없었고, 그렇다 해도 충분하지는 않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전쟁이 발발하면 중무장하고 병사가 말을 타서 적의 한 가운데로 돌진하여 갔다. 그리고 말은 전쟁 중에는 상처를 입고 죽었다. 이것들 모두를 보았던 당나귀는 생각을 바꾸어서 말을 불쌍하게 여겼다. https://www.youtube.com/watch?v=V8O_8XR6GZ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