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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기관 3

사람속의 얼굴 변화는 사피엔스로의 진화 그 자체였다.(5)

사람속의 얼굴 변화는 사피엔스로의 진화 그 자체였다.(5) 이족보행의 진화도 뇌의 용적 증대도 알 수 있다. 저작기관의 퇴출이 언어발성도 가져왔다? 원숭이다운 이미지가 약해진 원인(原人) 호모 에렉투스의 얼굴인데 그것도 우리들에 비하면 크게 돌출한 치열은 경추(頸椎)와의 사이가 넓고 구강은 속이 넓었다. 이 때부터 후두는 구강의 바로 뒤에 이어지는 인두상부에 흡수된 때문에 후두의 위치가 낮은 우리들처럼 말을 소리 내어 말할 수는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약 70만 년 전에 원인(原人)에서 진화한 구인에 속하는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Homo heidelbergensis)에게는 치열과 경추의 사이의 스페이스가 좁아져서 후두가 수납할 수 없게 되어 목(頸)의 중간 정도로 낮아졌다고 추측된다. 곧 우리들처럼 말..

사람속의 얼굴 변화는 사피엔스로의 진화 그 자체였다.(4)

사람속의 얼굴 변화는 사피엔스로의 진화 그 자체였다.(4) 이족보행의 진화도 뇌의 용적 증대도 알 수 있다. 초원으로 진출하는 데 대한 2개의 대처법 직립이족보행을 발달시켜서 초원으로 진출하자 굳고 건조한 식물을 먹지 않을 수 없었다. 약 250만 년 전이 되자 아프리카 전체가 서서히 건조하여 초원에서 사는 것은 다시 더 엄중해졌다. 그런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원인들은 그들의 전통적 방법인 저작기관의 발달에 적응하려고 하였다. 약 400만 년 전에 라미다스원인에서 진화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아파렌원인)는 송곳니가 초기 원인인 라미다스원인 보다 다시 작아져서 벌써 공격이 아니라 위협도구로서도 역할을 할 수 없게 되었는데 초원의 굳은 건조한 식물을 씹어 부수기 위해서 소구치와 대구치는 터지고 마모..

사람속의 얼굴 변화는 사피엔스로의 진화 그 자체였다.(2)

사람속의 얼굴 변화는 사피엔스로의 진화 그 자체였다.(2) 이족보행의 진화도 뇌의 용적 증대도 알 수 있다. 단계를 거치면서 배양된 이란 사람이 다른 포유류 혹은 영장류와 다른 점, 곧 이라 불러야 하는 특징은 많지만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직립이족보행의 발달, 모지대향파악능력(母指對向把握能力) 곧 손의 엄지손가락 외의 손가락도 서로 마주 향하고 물건을 잡을 수 있다. 저작기관(咀嚼器官)의 변화. 대뇌의 확대. 그리고 수명의 연장 등이다. 인류 진화의 이른 시기에 획득한 직립이족보행은 이동능력을 향상시켜서 새로운 환경에로 진출을 가능하게 했을 뿐 아니라 자유로워진 손은 모지대향파악능력(母指對向把握能力)을 발달시켰다. 그 결과 물건을 운반하고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대뇌의 발달을 가져왔다. 이족보행이 얼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