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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장해 3

뇌과학자가 말한다. (3/3)

뇌과학자가 말한다. (3/3) -몇 살이 되어도 뇌는 변하지 않는다.- 환경 스트레스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스트레스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 영향에 크게 관계하는 호르몬의 코르티솔(Cortisol)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 생성된다, 소량의 코르티솔은 반드시 유해하지는 않고 얼마간 메리트가 있다. 그러나 너무 많아진 코르티솔은 체중 증가에서 수면장해, 해마의 위축, 집중력이나 기억력의 저하까지 여러 가지 해를 끼친다. 또 코르티솔은 편도체를 굵어지게 하여 그 작용을 강화한다. 편도체는 뇌의 심부에 있는 아몬드형의 기관으로 기억에 정동적인 의미를 붙인다. 편도체가 굵어져서 활발히 작용하게 되면 사람은 공포와 불안에 대하여 민감해진다. 만성적 스트레스는 또 하나의 악..

과학/과학 2022.04.27

장내 세균과 인지장해 (3)

장내 세균과 인지장해 (3) -장뇌상관 메커니즘은 상상 이상으로 깊다- 장뇌상관의 해명은 이제부터 기대는 부풀어 오르지만 신경변성질환(神經變性疾患)에서의 세균총의 역할은 지금도 수수께끼가 많은 분야이다. 바카(Barker) 부교수 그룹에서는 현재 소규모의 조사에서 얻은 데이터의 해석을 진행시켜 파킨슨병환자에게 일반적인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유익한 유산균)를 투여함으로써 세균총의 조성이나 생활의 질이 변하는지 어떤지를 확인중이다. 앞의 연구란 입장을 바꾸어 큰 변화는 아니고 균종마다 세균총의 실태를 쫓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듯하다. 신경질환을 세균으로 치료하는 치료법의 확립으로는 멀다는 것이 현실이다. 장할(腸活)이나 식이로 증상이 완화된다는 것을 알아도 달리도 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 여러 ..

과학/과학 2021.11.11

장내 세균과 인지장해 (1)

장내 세균과 인지장해 (1) -장뇌상관 메커니즘은 상상 이상으로 깊다- 뇌 훈련도 중요하지만 균의 활동도 역시 장은 수백조개의 세균이 사는 집이다. 세균은 소화흡수. 면역은 물론 뇌의 활동도 돕는다. 정신이나 인지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고 최근에는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등의 신경변성질환을 포함한 인지장해에 끼치는 역할도 연구가 성하다. 장뇌상관이 분명해지면 원인해명, 나가서 조기발견, 새로운 치료에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신경변성질환은 신경세포를 서서히 잠식하여 죽이고 지능이나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이다. 근래 30년은 전 세계에 고령화가 놀라운 세력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렇다 할 해결법과 치료법도 없는 채로 많은 사람들이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이라는 인지장해에 괴로워하고 ..

과학/과학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