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토끼와 거북이
18. 토끼와 거북이 어느 날 토끼가 거북이에게 너는 느림보라고 비웃었다. 그러자 거북이는 빙그레 웃으며 말하였다. “확실히 너는 바람처럼 빠를는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너를 이기는 것을 보여줄까.” 토끼는 그것은 무리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거북이의 도전을 받아들였다. 여우가 코스를 정하고 결승선을 정하기로 하고 양자는 동의하였다. 경주하는 날이 왔다. 둘은 동시에 출발하였다. 거북이는 느리지만 한 시도 쉬지 않고 일 보 일 보 착실하게 결승선을 향하여 걸었다. 거북이를 깔 본 토끼는 길가에서 누워서 잠이 들고 말았다. 토끼는 잠을 깨고 깜짝 놀라 달렸으나 거북이는 이미 결승선에 닿아서 기분 좋게 쉬고 있었다. --천천히 하더라도 착실히 하는 자가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