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의 세계를 감염증의 역사에서 생각한다. (2) 2, 인류는 대항책을 가져왔다. 인류도 손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상하수도의 정비는 큰 예이다. 상수도의 정비는 물을 매개로 하여 감염하는 병을 예방하였다.(기생충, 코레라. 적리, 티브스 등 소화기 계통의 감염) 상하수도가 정비되기 전에는 배설물을 강으로 흘려서 그 물이 다시 음료수로 쓰인 때문에 배설물을 통하여 감염이 퍼졌다. 음료수와 하수를 나눔으로써 감염증이 퍼지는 것을 억누를 수 있었던 것에 더해서 1800년대에는 물을 정화할 수 있게 되어 선진국에서는 안전하고 청결한 물을 마실 수 있었다. 또 인류는 의학, 역학을 발달시켜 약이나 백신을 발명하여왔다. 현대에 사는 우리들은 당연한 것처럼 느끼겠지만 200년 전에는 병에 걸려도 항생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