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시집 3

6월 12일, 오늘 명심할 명언. (163)

6월 12일, 오늘 명심할 명언. (163) 자식 기르는 법을 배운 뒤에 시집가는 사람은 없다. 육아법을 배운 뒤에 시집을 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비록 육아법은 모르더라도 참으로 어버이로서 사랑을 가지고 아기를 대한다면 큰 실수는 하지 않는다. 이처럼 나라를 다스리거나 무슨 일을 할 때 그 방법이 서투르더라도 정성과 사랑이 있다면 그런 대로 해낼 수 있는 것이다. 未有學養子而後嫁者也.(大學, 傳九章) 미유학양자이후가자야.(대학, 전구장)

오늘의 명언 2023.06.12

6월 8일, 오늘 명심할 명언. (159)

6월 8일, 오늘 명심할 명언. (159) 까치가 집 지으면 ,비둘기가 가서 사네. 비둘기는 까치의 둥지를 빌어서 산다. 시집을 가는 사람은 마치 비둘기가 까치의 둥지에서 살듯이 원래는 남의 집인 남편의 집에 들어가서 새 가정을 꾸민다고 비유한 노래이다. 維鵲有巢, 維鳩居之.(詩經, 召南 鵲巢) 유작유소, 유구거지.(시경, 소남 작소)

오늘의 명언 2023.06.08

4월 2일, 오늘 명심할 명언. (92)

4월 2일, 오늘 명심할 명언. (92) 시 삼백 편을 한마디로 말하면, 사특함이 없다. 고대로부터 전하여 읊어지는 시경의 시 삼백 편은 그 성격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불순함이 하나도 없이 거짓 없는 마음이 나타나 있다.(공자의 말이다.) 詩三百一言以蔽之, 曰思無邪.(論語, 爲政) 시삼백일언이폐지, 왈사무사.(논어, 위정) * 시삼백(詩三百)-시경이란 중국의 가장 오래 된 시집으로서 BC1000년~BC600년 사이에 성립된 것이라 한다. 305편이 전하며 내용은 풍(風), 아雅), 송(頌)의 3부로 되어있다. *사무사(思無邪)-시경 노송(魯頌) 편의 경지십(駉之什)에 나오는 ‘사무사사마사조(思無邪思馬斯徂).“에서 유래한다.

오늘의 명언 2023.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