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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5

12월 6일, 오늘 명심할 명언

12월 6일, 오늘 명심할 명언 관이란 가혹하지 않은 것일 뿐이고 간이란 번잡하지 않을 뿐이다. 寬者不爲苛急耳, 簡者不爲繁碎耳. (宋名臣言行錄) 관자불위기급이, 간자불위번쇄이. (송명신언행록) 억지로 가혹하게 하지 않은 것이 관(寬)이고 번잡하게 굴지 않은 것이 간(簡)이다. 업적을 올리기 위하여 백성을 가혹하게 하는 일이 없고 모든 절차를 번잡하지 않게 정치를 해야 한다함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EuOUjH6Qm64

오늘의 명언 2021.12.06

279.왕자와 그림의 사자

279.왕자와 그림의 사자 사냥을 좋아하는 왕자를 둔 임금님이 꿈에서 하나의 알림을 들었다. 그것은 아들이 사자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것이었다.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여 임금님은 왕자를 위하여 유쾌한 궁전을 지어서 벽에는 동물 등신대의 그림으로 장식했다. 그 중에 사자의 그림도 있었다. 젊은 왕자는 이 그림을 보자 이렇게 가두어진 데 대한 분노가 폭발하였다. 그리고 사자 가까이 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 싫은 짐승이여, 아버지의 잠자리에 나타난 거짓 꿈 때문에 나는 여자 애처럼 이 궁전에 가두어져 있는 거다. 너를 어떻게 해줄까.” 왕자는 이렇게 말하고 가지를 꺾어서 채찍으로 쓰려고 가시가 있는 나무에 손을 뻗었다. 그리고 사자를 때려 눕혔다. 그런데 그 가시 하나가 왕자의 손가락에 찔리었다..

257.물가의 사슴

257.물가의 사슴 더위에 질린 사슴이 물을 마시려고 샘을 찾아갔다. 사슴은 물에 비친 자기의 모습을 보고 가지 벌린 커다란 뿔이 자랑스러웠다. 그러나 가느다란 빈약한 다리에는 화가 났다. 이처럼 사슴이 자기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사자가 물가에 와서 사슴에게 달려들려고 몸을 굽혔다. 사슴은 곧 도망쳤다. 넓은 초원을 달릴 때에는 전력 질주할 수 있어서 사자와의 거리를 쉽게 벌어지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숲에 들어가자 뿔이 걸려서 사자는 곧 따라 와서 잡히고 말았다. 지금에 와서는 끝난 일이지만 사슴은 이렇게 말하여 자기를 책하였다. “어쩐 일이야. 나는 어떻게 잘못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걸까. 자기를 살려줄 다리를 경멸하고 자기를 파멸로 몰아낸 뿔을 존중했다니--.” -가치가 있는 것이 과소평가되는 일..

129.사냥꾼과 나무꾼

129.사냥꾼과 나무꾼 어떤 사냥꾼이 사자의 자취를 쫓고 있었다. 그는 숲에서 나무꾼을 만나자 사자의 자취를 보지 못하였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나무꾼은 이렇게 답하였다. “좋아. 지금부터 사자에게로 데리고 가 줄게.” 그러자 사냥꾼은 새파래져서 이를 덜덜 떨면서 이렇게 답하였다. “아니야. 좋아 좋아. 내가 찾는 것은 사자의 자취이지 사자는 아니야.” -말로만은 용감한 자가 될 수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YWU05u9sVf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