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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획득으로 진화한 사람의 얼굴 (1/5)

사회성 획득으로 진화한 사람의 얼굴 (1/5) 개에게 물었다. --얼굴로 연애를 한다니, 천박하다.!?-- 우리들은 매일 접촉하고 있기 때문에 보아 넘기고 말지만, 다른 동물들로서는 우리들의 얼굴은 매우 이상한 것일는지 모른다. 어째서 털이 없는가? 어째서 눈은 가늘고 긴가? 콧구멍은 아래로 향하고 있어서 냄새를 맡을 수 있는가? 미남이라고 해서 얼굴에서 미추를 느끼는가? 사람이 이런 얼굴이 되고 그 얼굴에서 여러 가지 인상을 받게 된 것도 이유가 있는데 다른 동물로서는 진묘하게 보이는 것 같다. 여기서는 개가 지적하는 것을 바탕으로 사람의 얼굴의 특징에 대해서 그 비밀을 탐색해 보기로 한다. 기묘한 얼굴을 한 동물 우리들은 익숙해져버렸지만 다른 동물로서는 우리들의 얼굴은 매우 기묘한 것일는지 모른다. ..

어째서 얼굴은 앞을 향해 있는가? (4)

어째서 얼굴은 앞을 향해 있는가?(4) -생물의 진화를 입의 발달에서 생각해 본다.- 6, 포유류에는 이빨의 상대인 뺨이 있다. 양서류나 파충류는 먹이를 그냥 삼켜버린다. 크면 물어 찢는 일은 있어도 씹어 부수는 일은 없다. 그것은 모든 이빨이 뾰족해서(동형치성) 가늘게 부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비강도 구강도 완전히 분리되지 않았으므로 천천히 보면서 숨을 쉬면 먹이가 기관에 들어가기도 한다. 포유류의 특징은 문자대로 는 것이다. 영양이 풍부한 젖이 있으므로 아기가 잘 자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돌고래처럼 젖을 먹이는 동물도 있지만 젖을 마실 경우에는 구강을 음압하여 뺨과 입에 의하여 구강을 밀폐하면 형편이 좋아진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포유류의 이빨은 파충류와는 달라서 기능별로 특수화하고 있는 ..

과학/과학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