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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3

40억 년의 진화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고쳐도 인류는 탄생할까?(2/3)

40억 년의 진화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고쳐도 인류는 탄생할까?(2/3) 진화에서의 수렴(收斂) 물론 굴드에 반대한 사람도 있다. 그 대표가 영국의 고생물학자 사이몬 콘웨이 모리스( SIMON CONWAY MORRIS 1951~)이다. 돌고래는 포유동물이다. 상어는 어류이다 중생대(2억5200만 년 전-6600만 년 전)에 살았던 어룡(魚龍)은 파충류이다. 다들 동물은 계통적으로는 전혀 다른 것인지 모르고 따로따로 같은 모양의 방추형(紡錘形)의 몸으로 진화하였다. 이러한 현상을 수렴(收斂)이라 한다. 돌고래나 상어나 어룡이 방추형의 몸을 진화시킨 것은 우연이 아니다. 몸이 큰 동물이 수중을 재빨리 헤엄치기 위해서는 방추형의 몸이 적합했을 것이다. 이런 물리법칙에 생물이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면 어떤..

코로나 후의 세계를 감염증의 역사에서 생각한다. (3)

코로나 후의 세계를 감염증의 역사에서 생각한다. (3) 3, 끝이 없는 싸움 인류와 감염증은 끝이 없는 싸움을 계속하게 된다. 왜냐하면 세균, 바이러스는 변이하여 모양을 바꾸어서 습격해오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익숙해진 인플루엔자이지만 정기적으로 백신을 맞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것은 그 해에 따라 유행하는 바이러스 타입이 다르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는 세균보다도 변이속도가 빠르고 수개월로 기존의 약이 듣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모든 감염증을 천연두처럼 근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 야생동물은 여러 가지 바이러스를 체내에 가지고 있어서 그것이 변이하여 사람에게 감염시키는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사스나 에볼라 출혈열은 박쥐유래라고 한다. 사람이 박쥐를 먹고서 감염한다. 거기서 다시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

과학/과학 2021.09.29

코로나 후의 세계를 감염증의 역사에서 생각한다. 3

코로나 후의 세계를 감염증의 역사에서 생각한다. 3 3, 끝이 없는 싸움 인류와 감염증은 끝이 없는 싸움을 계속하게 된다. 왜냐하면 세균, 바이러스는 변이하여 모양을 바꾸어서 습격해오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익숙해진 인플루엔자이지만 정기적으로 백신을 맞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것은 그 해에 따라 유행하는 바이러스 타입이 다르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는 세균보다도 변이속도가 빠르고 수개월로 기존의 약이 듣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모든 감염증을 천연두처럼 근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 야생동물은 여러 가지 바이러스를 체내에 가지고 있어서 그것이 변이하여 사람에게 감염시키는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사스나 에볼라 출혈열은 박쥐유래라고 한다. 사람이 박쥐를 먹고서 감염한다. 거기서 다시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켜 ..

과학/과학 20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