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오늘 명심할 명언. (43) 2월 12일, 오늘 명심할 명언. (43) 그 빛을 흐리게 하고 그 티끌과 함께 한다. 和其光, 同其塵.(老子 上篇 4章) 화기광, 동기진.(노자 상편 4장) 번뜩이는 지성이나 뛰어난 명성은 순하게 하고, 속세에 살면서 저 혼자 정결하기를 바라지 말고, 속세의 티끌과 함께 하여야 한다. 혼자 고고함을 물리친다는 뜻의 화광동진(和光同塵)이란 말은 여기서 유래한다. 오늘의 명언 2023.02.12
47억 년 전 태양계는 어떻게 해서 태어났는가?(2/2) 47억 년 전 태양계는 어떻게 해서 태어났는가?(2/2) 지르콘결정이 해명하는 지구 초기의 모습 지구 최초의 5억 년 간은 명왕대(冥王代)라 불리고 있다. 그리스 신화의 명왕신인 하데스를 따서 붙인 이 이름은 거칠고 어긋난 화산, 분출하는 용암, 유황이나 청산이라는 유독물질이 짙은 증기로 가득 찬 지옥과 같은 시대였다는 것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오늘은 젊은 지구의 이미지 캐릭터로서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라도 좋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는 과학자들이 있다. 지구 해양의 변화는 지금도 논쟁 중인 테마로서 의론을 지지하는 증거는 극히 드물다. 그 정도로 먼 과거라면 암석시료는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초기의 지구에서 끈적끈적 녹아있는 용암이 식어서 굳어진 때에 형성된 *이라는 반투명의 .. 환경. 우주/우주 2022.05.31
지구는 1년에 5만 톤씩 가벼워지고 있다!? 지구는 1년에 5만 톤씩 가벼워지고 있다!? 유엔이 발표한 에 따르면 2011년에 세계의 인구는 70억 명에 도달했다고 추계하고 있고, 2050년대에는 9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지구의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빌딩 등 거대건조물이 차례차례로 건축된다면, 지구 자체의 중량도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것은 큰 오류이다. 아무리 인간이나 물건이 증가한다 해도 그것은 지구상에 원래부터 있었던 물질이 모양을 바꾼 것뿐이라서 지구 자체의 중량은 변하지 않는다. 단지 지구의 중량은 매년 계속 변화하고 있다. 우주 공간에 떠도는 무수한 먼지가 지구의 중력에 끌리어 1년간 4만 톤이나 내려붓고 있다. 그러면 지구는 해마다 무거워지는가 하면 실은 그 역이다. 웬걸 매년 5만 톤씩 지구는 가벼워지고 있.. 환경. 우주 2022.03.25
어째서 지구 등 천체는 <구형>인가? 어째서 지구 등 천체는 인가? 어째서 지구는 물론 태양이나 달 등 천체는 을 하고 있을까. 그에 대해서 소혹성탐사기 가 착륙한 것으로 알려진 는 풋콩처럼 불규칙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만이 아니라 화성이나 토성의 위성에도 구형이 아닌 것이 많이 있는데 이들 천체에 공통하고 있는 것은 는 것이다. 원래 천체는 우주공간에 있는 가스나 먼지 등의 물질이 모여져서 만들어졌다고 생각되고 있다. 그래서 물질은 모이면 중력을 가지고 그 중심을 향하여 잡아당기려는 힘도 차차 커진다. 작은 천체의 경우 물질 자체의 강도보다 그 중력이 작아서 원래의 모양을 이어서 지탱한다. 그런데 물질이 어느 정도의 크기가 지나면 그 상태에 변화가 일어난다. 물질의 중심을 향하여 작용하는 중력의 크기가 물질자체의 강도를 웃돌게 되면 표.. 환경. 우주/지구 2021.09.02
46억 년 전 태양이나 지구는 어떻게 해서 탄생하였는가? 46억 년 전 태양이나 지구는 어떻게 해서 탄생하였는가? 지구가 탄생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46억 년 전이다. 태양이나 다른 혹성과 함께 태어났다고 생각된다. 우주에 널려있는 작은 가스나 먼지(성간운)가 중력의 영향으로 한 곳에 모이기 시작한 것이 그 발단이다. 성운간은 일단 모이기 시작하면 천천히 회전하면서 커다란 덩어리를 만들기 시작하여 점차 중심부로 향하여 수축하는 속도를 빠르게 한다. 그 결과 원반상의 모양이 되어 중심부의 밀도도 상승한다. 마침내는 핵융합반응을 일으켜서 빛나기 시작한다. 이 때에 생겨난 것이 원시 태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후 원시 태양의 주변을 둘러싼 가스나 먼지는 우주공간으로 열이 도망침에 따라 응축하여 충돌과 합체를 반복하여 거대화한다. 수 천 년에 걸쳐서 직경 10Km나.. 환경. 우주/우주 202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