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3

10월 8일, 오늘 명심할 명언

10월 8일, 오늘 명심할 명언 새는 궁하면 쫀다. 鳥窮則啄. (荀子, 哀公篇) 조궁즉탁. (순자, 애공편) 새는 배가 고파서 못 견디게 되면 저절로 무엇이거나 쪼아댄다. 이처럼 사람도 무슨 일에 곤란을 당하게 되면 어떤 꾀를 쓰더라도 벗어나려고 한다. 어떤 잘못을 추궁할 때는 바닥까지 철저히 파내려 하지 말고 도망칠 수 있는 길을 열어서 선도하려고 힘써야 한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음을 헤아려주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c0jyHX0xKzk

오늘의 명언 2021.10.08

220.사자와 세 마리의 황소

220.사자와 세 마리의 황소 세 마리의 황소가 목초지에서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다. 사자는 황소들을 잡아먹으려고 노리고 있었는데 세 마리 황소가 함께 한다면 어떤 사자라도 당해낼 수가 없었다. 그래서 교활한 꾀를 써서 세 마리를 분리시키는데 성공했다. 사자는 황소가 한 마리씩 떨어져서 풀을 뜯고 있는 것을 쉽게 덤벼들어서 자기가 좋을 때에 한 마리씩 잡아먹었다. -헤치면 죽고 뭉치면 산다. 단결은 힘이다.-

60.꼬리 잃은 여우

60.꼬리 잃은 여우 어떤 여우가 덫에 걸려서 다행히 나오기는 하였으나 그 때 꼬리를 잃었다. 그런 뒤로 여우는 웃음거리가 되어서 괴로워했다. 그래서 그는 꼬리가 없는 것을 어떻게 보충해 보려고 한 꾀를 내었다. 여우는 친구들을 모아서 구실이 없는 꼬리 쯤 없는 편이 보기에 좋다. 그리고 몸도 가벼워지고 말이야. 하고 말하며 모두 꼬리를 자르라고 권했다. 그러나 한 마리의 여우가 말하였다. “너도 꼬리를 잃어버리는 일이 없었다면 우리들을 설득시키려고 생각하지 않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