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은 너무 가벼워서 물에 뜬다? 토성은 목성 다음으로 태양계 중에서 둘째 번 크기의 혹성이다. 직경은 지구의 약 9배. 체적은 755배나 된다. 단지 토성의 대부분은 수소나 헬륨 등의 가벼운 원소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밀도는 태양계의 혹성 중에서도 가장 낮다. 토성의 평균 밀도는 물의 0.7배이다. 곧 혹시 토성을 띄울 수 있을 정도의 풀이 있다면 토성은 둥둥 물에 뜬다. 토성 최대의 특징인 것은 거대한 고리이다. 최초에 발견한 것은 갈리레오 갈리레이인데 그는 고리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 모양이 분명해진 것은 1655년이었다. 네덜란드의 찬문학자 크리스티안 하위헌스(Christiaan Huygens, 1629-1695)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토성의 고리는 얼른 보면 하나로 보이지만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