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가죽 3

1월 18일, 오늘 명심할 명언. (18)

1월 18일, 오늘 명심할 명언. (18) 천 마리의 양의 가죽은 한 마리의 여우의 겨드랑이에 미치지 못한다. 千羊之皮, 不如一狐之腋.(愼子 內篇) 천양지피, 불여일호지액.(신자 내편) 천 마리의 양의 가죽을 합쳐도 한 마리의 여우의 겨드랑이의 하얗고 아름다운 가죽에 미치지 못한다. 적어도 귀한 것 혹은 한 사람의 위인의 업적이 수많은 범인의 업적은 따르지 못한다. *신자(愼子/신도(慎到)=중국전국시대의 법가와 도가에 속하는 사상가이다 이름은 도(到)이다. 제(齊)나라 선왕(宣王) 때에 제나라에 가서 직하(稷下)의 학사로서 추연(鄒衍)과 전병(田騈) 등과 의론하고 저술을 함. 거의 같은 시대의 상앙(商鞅)、신불해(申不害)와 함께 법가사상을 형성한 사상가이다.

오늘의 명언 2023.01.18

236.사자와 늑대와 여우

236.사자와 늑대와 여우 늙은 사자가 병이 들어서 굴속에서 드러누워 있었다. 모든 동물들이 자신들의 왕인 사자를 문병하였는데 여우만은 오지 않았다. 그러자 늑대가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여우 놈은 지배자이신 당신을 멸시하고 문병도 오지 않습니다. 하고 악담을 했다. 마침 그 때 여우가 와서 그 악담을 들었다. 사자는 여우에게 화가 나서 으르렁거렸다. 여우는 어떻게든 살아나려고 기회를 엿보다가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을 문병한 자들 중에 나처럼 보람이 나는 자는 없을 것입니다. 실은 나는 당신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려고 모든 지방을 빠짐 없이 여행하며 돌아다녔습니다.” 사자는 곧 그 치료법을 가르쳐달라고 명하였다. 그러자 여우는 말하였다. “활발한 늑대 가죽을 벗겨서 그 가죽으로 몸을 싸서 따뜻하게 ..

49.양의 가죽을 덮어쓴 늑대

49.양의 가죽을 덮어쓴 늑대 옛날 한 늑대가 먹이를 쉽게 얻으려고 양의 가죽을 덮어쓰고 변장을 하였다. 그리고 양치기의 눈을 피하여 목장 한가운데로 숨어 들어갔다. 저녁이 되자 양치기는 늑대에 신경을 쓰지 않고 목장 문을 꽉 닫고 돌아갔다. 늑대는 얼싸 좋다 하고 빙그레 웃었다. 그런데 그날 밤에 양치기는 다음 날의 식량을 확보하기 위하여 돌아왔다. 그리고 늑대를 양으로 알고 죽여 버렸다. -악이 번영한 예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