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존 돌턴(John Dalton) 이야기, (4/10)
==당시 알려졌던 3개의 화학 법칙에서 원자의 존재를 증명하였다.==
4, 돌턴의 법칙
즉, 돌턴은 1802년에 조제프 루이 게이뤼삭이 발표한 게이뤼삭의 법칙, 혹은 샤를의 법칙에 도달하였다. 이후 2~3년 동안 돌턴은 비슷한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1803년에는 물과 다른 액체에 의한 기체의 흡수에 관한 논문에서 나중에 돌턴의 법칙이라 불리게 될 분압의 법칙을 제시하였다.
돌턴의 연구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화학적 원자설이다.
그가 원자설에 도달하게 된 것은 에틸렌과 메탄의 연구 또는 아산화질소와 이산화질소의 분석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지만, 이는 모두 토머스 톰슨의 권위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Lit & Phil의 돌턴 실험실에서 발견된 노트의 분석에 따르면, 배수 비례의 법칙이 왜 성립하는지를 생각하는 과정에서 일정한 질량 비율의 원자들이 상호작용함으로써 화학 반응이 일어난다는 생각에 도달했으며, 다시 말해 대기나 다른 기체의 물리적 특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순수하게 물리적 개념으로서 원자설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단정되었다. 이 생각은 앞서 언급한 액체에 의한 기체의 흡수에 관한 논문의 마지막 부분에 처음 쓰여 있으며, 논문 발표는 1803년 10월 21일에 이루어졌고, 출판된 것은 1805년의 일이다.
돌턴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왜 물은 모든 기체를 동일한 양만큼 흡수하지 않는가? 나는 이 의문을 당연히 고찰하였고, 스스로 완전히 납득한 것은 아니지만, 기체를 구성하는 궁극적인 입자의 수 및 질량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거의 확신하고 있다.”
이 네 번째의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공기가 온도에 비례하여 팽창하는 데서 정압상태의 모든 탄성유체는 수은주처럼 가열함에 따라 등가로 팽창한다고 결론지을 수 없는 충분한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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