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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과학자

25, 존 돌턴(John Dalton) 이야기, (4/10)

간천(澗泉) naganchun 2024. 12. 5. 02:53

25, 존 돌턴(John Dalton) 이야기, (4/10)

==당시 알려졌던 3개의 화학 법칙에서 원자의 존재를 증명하였다.==

 

 

4, 돌턴의 법칙

 

 

, 돌턴은 1802년에 조제프 루이 게이뤼삭이 발표한 게이뤼삭의 법칙, 혹은 샤를의 법칙에 도달하였다. 이후 2~3년 동안 돌턴은 비슷한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1803년에는 물과 다른 액체에 의한 기체의 흡수에 관한 논문에서 나중에 돌턴의 법칙이라 불리게 될 분압의 법칙을 제시하였다.

 

돌턴의 연구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화학적 원자설이다.

그가 원자설에 도달하게 된 것은 에틸렌과 메탄의 연구 또는 아산화질소와 이산화질소의 분석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지만, 이는 모두 토머스 톰슨의 권위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Lit & Phil의 돌턴 실험실에서 발견된 노트의 분석에 따르면, 배수 비례의 법칙이 왜 성립하는지를 생각하는 과정에서 일정한 질량 비율의 원자들이 상호작용함으로써 화학 반응이 일어난다는 생각에 도달했으며, 다시 말해 대기나 다른 기체의 물리적 특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순수하게 물리적 개념으로서 원자설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단정되었다. 이 생각은 앞서 언급한 액체에 의한 기체의 흡수에 관한 논문의 마지막 부분에 처음 쓰여 있으며, 논문 발표는 18031021일에 이루어졌고, 출판된 것은 1805년의 일이다.

 

돌턴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왜 물은 모든 기체를 동일한 양만큼 흡수하지 않는가? 나는 이 의문을 당연히 고찰하였고, 스스로 완전히 납득한 것은 아니지만, 기체를 구성하는 궁극적인 입자의 수 및 질량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거의 확신하고 있다.”

이 네 번째의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공기가 온도에 비례하여 팽창하는 데서 정압상태의 모든 탄성유체는 수은주처럼 가열함에 따라 등가로 팽창한다고 결론지을 수 없는 충분한 이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