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어느 천문학자
어느 천문학자가 밤이 되면 자주 별을 관측하기 위하여 교외로 나갔다.
어느 날 밤 그는 별에 눈이 팔려서 실수하여 깊은 우물에 빠지고 말았다.
그는 몸에 상처를 받고 비명을 질렀다.
그 소리를 듣고 근처 사람들이 우물로 달려 왔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고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천국을 살피기에만 제정신을 잃지 말고 조금은 발밑에 주의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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