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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 감상

178, 지저귀는 저 가마귀

간천(澗泉) naganchun 2025. 6. 27. 03:01

178, 지저귀는 저 가마귀

 

지저귀는 저 가마귀 암수를 어이 알며

지나는 저 구름에 비 올똥말똥 어이 알리.

아마도 세사인정도 다 이런가 하노라.

 

 

작자 = 김진태(金振泰)

           자는 군헌(君獻), 조선 영조 때 가인. 경정산가단(敬亭山歌壇)의 일원.

 

출전 =청구가요(靑丘歌謠)

 

주제 = 알 수 없는 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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