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과학자 45,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1787-1851) 이야기.(1)
==은판 사진술의 발명자이며 오늘날의 사진술의 원리를 완성함==
1, 개요와 생애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Louis Jacques Mandé Daguerre, 1787년 11월 18일 ~ 1851년 7월 10일)는 프랑스의 화가이자 사진가로, 역사상 최초로 실용적인 사진 기술을 완성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다게르는 프랑스 최초의 파노라마 화가인 피에르 프레보(Pierre Prévost)의 제자가 되어 건축, 극장 설계, 그리고 파노라마 회화를 배웠다. 그는 극장에서 환영(일루전)을 창조하는 기술에 능했고, 연극 무대의 유명한 디자이너로 활약한 후, 1822년 7월 파리에 자신이 발명한 디오라마 극장을 개설하였다.
1829년에는 이미 사진술 연구를 시작하고 있던 발명가 니세포르 니엡스(Nicéphore Niépce)와 협력하여 그 개선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니엡스는 1826년에 최초의 사진술인 헬리오그래피를 발명하고 세계 최초의 사진을 남겼지만, 그 노출 시간은 약 8시간에 달해 일반적으로는 실용적이지 못한 기술이었다.
다게르는 니엡스 사후에도 연구를 계속하여, 1839년에 은판 사진법을 발표하였다. 이 카메라는 발명자의 이름을 따서 다게레오타입(Daguerreotype) 이라 불리며, 노출 시간을 1020분에서 최종적으로는 12분까지 줄이는 데 성공하여, 인물 사진 촬영도 용이해졌다.
다게르의 다게레오타입은 일반 대중도 제작이 가능한 장비와 현실적인 노출 시간, 그리고 촬영된 영상의 고정 및 보존 기술을 모두 실현함으로써 실용적인 사진술의 출발점이 되었다. 다게르는 당시 프랑스를 대표하는 과학자 프랑수아 아라고(François Arago)에게 새로운 사진 기술에 대한 추천을 요청하였고, 아라고는 그 유익함을 인정하여 이를 프랑스 정부에 추천하였다. 프랑스 정부는 공익을 위해 다게르에게 보상으로 종신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진 기술을 일반에 공개하였다. 그 결과 은판 사진법은 19세기 중반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었다.
1851년 7월 10일, 다게르는 파리에서 약 12km 떨어진 쉬르마른(Sur-Marne)에서 사망하였고, 그의 묘도 그곳에 세워졌다. 다게르의 이름은 에펠탑에 새겨진 72인의 이름 중 하나로 남아 있다.(계속)
* 출처=https://www.lomography.com › magazine › 320473-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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